​‘유짓수’ ufc 유수영이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2025년 3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언더카드 밴텀급(61.2kg) ufc 경기가 열렸습니다.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우승자인 유수영은 이날 A.J. 커닝햄(미국)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습니다.​주짓수 블랙벨트의 ufc 고수인 ‘유짓수(유수영+주짓수)’ 유수영은 이날 그라운드 싸움에서 커닝햄을 압도했습니다. 1라운드 초반 타격으로 경기를 운영하던 유수영은 중반께 테이크다운을 성공해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우위를 ufc 점한 유수영은 3라운드까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습니다.​이날 유수영은 테이크다운 시도 10회 중 5회를 성공했습니다. 타격에서는 96회 가운데 77회를 적중해 55회 중 19회를 ufc 적중한 커닝햄에 크게 앞섰습니다. 모든 라운드에서 유수영이 압도적이었다고 본 세 명의 부심은 유수영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커닝햄을 꺾은 유수영은 옥타곤 인터뷰를 통해 “모든 ufc 게 잘 됐다”라면서도 “준비한 카운터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못한 건 조금 아쉽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팬들이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ufc 표한 유수영은 “아들이 생겼다. 아내와 아들에게 이번 승리를 바친다”라고 전했습니다.​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9세인 유수영은 앞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로드 투 UFC ufc 8강, 준결승, 결승전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불과 4개월 만에 치른 UFC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한 유수영의 종합격투기(MMA) 통산 전적은 15승 3패 2무효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