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EB하나은행 FA컵 4R 32강 : 수원 vs. 포항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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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8.1.고립된 제주출장홈타이 섬에서 보내는 날들거의 먹고 수영하고 자고 놀고 비슷해서묶어 올린다이튿날 아침태국은 한국보다 두시간 늦어서저절로 일찍 일어나게 된다부리나케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엄청난 하늘바다뷰조식은 깔끔깔끔인터내셔널이어서 먹기 막 불편한 음식은 없었다과일과 주스는 언제나 환영이야!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의외로 빵에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다스크램블드 에그나흘 내내 조식으로 먹었다음..이름모를 토스트와해쉬 브라운이랑새우 너겟저위에 꼬치는 아마 짜뚜짝 시장이나 조드페어 야시장에서도 파는 것 같은데떡갈비맛이 많이 나는 꼬치였다딱 밥반찬 맛와 박수함성못 먹었던 망고 조식으로 먹었다으흠 맛있어요각 코너마다 헬퍼가 있어서 달걀 요리도 해주고 망고도 잘라 주고 주스도 스퀴즈 해준다팬케이크도 구워 주고아이고 또먹고싶네이건 내가 먹은거 아닌데배우자 접시코코넛 워터도 있어서 맛만 보았다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무인도 갔을 때나무에 쾅 쾅 쳐서 콸콸 나오던 코코넛워터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막상 먹으면 걍 그런데시각적 이미지를 맛이 따라오지를 못한다델리만쥬처럼배부르니까 바다까지 산책잠깐 제주출장홈타이 걸어도 땀이 뻘뻘 난다코끼리바지는 조드페어에서 백밧주고 샀는데피셔맨빌리지 야시장에도 코끼리바지 판다여기는 프라이빗 풀 말고모두의 풀인데닷새 내내 한번도 안갔고 투숙객들도 거의 안가는 것 같다다들 걍 자기 룸에서 놀지번거롭게 저기까지 굳이..? 근데 20대면 갔을 것 같다 사진 찍으러아무도 없는 바다제주 바다가 더 예쁘다다시 수영하러..원없이 수영했다씻지도 않고사무이 최대의 번화가 센트럴!호텔에 센트럴까지 가는 셔틀이 있다코사무이 더블유에서 묵기로 하고 난 다음에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정보 써치하기가 너무 힘들었다이메일까지 보내면서 미리 알아냈던 셔틀 정보호텔~센트럴 매일 14:30 출발, 18:30 백호텔~피셔맨 매일 18:00 출발, 22:30 백방콕에서 못 먹었던 mk수끼 먹어보았다칼국수 내 소울푸드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먹어야 한다샤브샤브? 그건 칼국수 육수를 위한 웜업일 뿐이것저것 다 때려넣고 끓이면 맛있다길래 그렇게 했는데k-샤브샤브 미만 잡이거는 써치하다가 오리고기 꼭 먹으래서 같이 시켜봤는데난 원래 오리 제주출장홈타이 잘 안먹어서그냥 그냥오히려 땡모반이 젤 맛났다맥날에 콘파이 먹으러 가는 길센트럴플라자 나름 쇼핑몰 잘 되어있고어느정도 읍내의 느낌이 나는데센트럴플라자 다섯 걸음 벗어나자마자 이지경이다아 넘 맛있어 흑흑2018년에 한국 맥도날드에서도 시즌한정으로 릴리즈됐었는데온고잉으로 팔아줬으면 좋겠다다시 센트럴로 돌아가서 스벅 라떼월병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니 하나 사서 맛이나 볼 걸 좀 그랬다아쉽다이제 센트럴에서 가장 큰 어반타이로 마사지 받으러 갔다한시간 발마사지 300밧(이었던 것으로 기억)센트럴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배우자의 족발덮밥을 포장하여 호텔로 돌아왔다배우자는 족발덮밥을나는 김맛 레이를 먹으며김맛레이 강추3일차수영으로 또 시작아이고 이거 언제 다쓰냐아침 여덟시쯤 됐나쨍하고 덥고 날씨 너무 좋다 한국 여름의 오후 두시처럼난 여름이 좋아후후,,안씻고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프사 건졌다오늘 조식은 누들로면이나 국물보다 그 안에 들어있는 어묵이 넘 맛있다이날은 쭉 쉬다가 저녁 때 셔틀타고 피셔맨 빌리지 갔는데빌리지에서 가장 핫한 제주출장홈타이 코코탐스는무려..!웨이팅이 있었다피셔맨스 빌리지 자체가 약간 카오산로드처럼 핫한 거리인 것 같다난 어부의 마을이라길래 조용한 골목일 줄 알았는데코사무이 사람들 다 피셔맨스 빌리지에서 만난다스테이크 맛집도 예약 안하면 못들어간다고 하고흑흑근처에 워크인 가능한 해피엘리펀트로 들어갔다한 4~5년 전쯤 한국인에게 유명했던 곳인듯매쉬드 포테이토감자 쪄서 으깬 맛아무 간이 되어있지 않았다스테이크음.. 아웃백 스테이크가 더 맛있다근데 가니쉬로 나온 저 양파버섯볶음이 아주아주 맛있었다난 버섯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계속 손이 갔다연어크림파스타나쁘지 않다볶음밥레드커리 무슨 볶음밥인데 살짝 매콤하다주문받을 때 서버가 이거 맵다고 경고를 주어 잇츠 오케이 아임 코리안 했다후후불볶과 엽떡의 나라를 무시하지 마라풀샷맛이야 어쨌든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코코탐스는 이렇게 불쇼를 해서 더 인기가 좋은가보다예약 안한 나는 면봉불쇼로 볼 수밖에..금요일이라 유난히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골목에 있는 펍에 들어가서 술한잔 더 하기로 했다블루 섹스온더비치펍인데정말 펍이라서 안주는 하나도 제주출장홈타이 안팔고 술만 판다이건 아이스커피인데아이스아메리카노나 적어도 블랙커피를 생각하고 주문했거늘비쥬얼은 약간 카라멜마끼야또ㅋㅋㅋ아휴 금요일밤 피셔맨빌리지 이태원 저리가라얼른 택시 잡아 호텔로 돌아왔다 5분 탔는데 300밧 준듯호텔로 왔더니 번개치고 스콜오고 난리여서셔틀 안타고 택시로 오길 잘했다넷째날또 조식 먹으러 가는 길바닥에 무지개아 이날은한국 입국 규정인 출발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를 위하여방락 비치에 있는 사무이 홈 클리닉에 가야만 했다이것도 할말이 많은데한국 들어가려면 무조건 48시간 전 pcr 아님 24시간 전 atk 해야된다근데 사무이에는 기본적으로 병원이 몇 개 없다게다가 난 출국일이 일요일이라토요일에 미리 해야되는데 병원이 주말에 문을 열긴 하는지문을 언제 닫는지 체크해야됨이것땜에 발 동동 굴렀다그리고 pcr은 엄청 비싸다 출장pcr은 당연히 더 비싸고호텔에도 물어봤고 병원에 전화도 해봤는데1인 2600~2800밧정도 한다 둘이면 거의 30만원 어이없음물론 우리나라도 이제 5만원이라고는 하지만^^,,atk는 1인 400밧그래서 호텔에서 나름 가깝고가격이 제주출장홈타이 합리적인사무이 홈 클리닉이란 곳으로 atk를 하러 갔다전화로 물어보니 토요일엔 9-17 운영이라 하였고불안한 나는 그냥 빨리 갔다결과는 음성휴 백신도 3번이나 맞고 코로롱도 한 번 걸렸는데양성이면 억울할뻔근데 atk 1인당 400밧인데 왕복 택시비 900밧ㅋㅋ방락비치 예쁜 것 같아서 구경하고 싶었으나이 날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더웠다옷속에 땀이 줄줄 흐를 지경이었다 샤워하는 것처럼구경이 가능한 날씨가 아니었다목말라서 들른 마트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었다만져보고 싶었지만체리는 moody한 고양이니까 만지지 말라고 붙어 있었다 얼마나 무디하길래나와 비슷하다다시 호텔로 돌아와 시원한 물에 첨벙놀고 씻고 자고 누워서 핸드폰하다 잠들고이게 휴가지저녁은 호텔 내에 있는 다이닝인 나무첫날에 가고 싶었는데 풀북이라 마지막날에 예약해두고 갔다오~~일몰1점 추가그래도 제주도 바다가 더 예쁘다나름 파인 다이닝이라고 한다창문이 전부 야자수로 가려져서뷰 자체는 옆에 있는 십바가 더 좋다욕이 아니라 바 이름이 십바다이름이 십바일 제주출장홈타이 수 있나아니 이거모듬 덴뿌라인데이거 얼마더라 3만원인가 근데 신전에서 먹는 모듬튀김이랑 똑같다심지어 새우는 3개 들어있고 나머지는 다 고구마튀김 감자튀김 브로콜리튀김아니 누가 초장없이 브로콜리를 먹읍니까이건 치킨 데리야끼 스테이크닭갈비맛연어 크림치즈 롤연어 안먹는 나한테도 꽤 맛있었다여기에 칵테일 두 잔 마셨다파인다이닝이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 맛이나 서비스는 아닌 것 같다마지막날조식으로 시작매일매일 다른 주스가 제공된다 오늘도 망고와 크레페다행히 우리는 15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서밥먹고 계~~~~~~속 수영했다어깨랑 등이 다 익어버릴 때까지..그래도 좋아처음엔 이 시골섬에서 어떻게 사박 오일을 보내지 했는데사십박 오십일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또가고싶다호텔이 워낙 넓다보니절대 걸어다닐 수 없다 슬라임이 될 거야호텔에 묵는 내내 발이 되어주었던버기버키?뻐끼?타고 체크아웃!택시타고 늦은 점심 먹으러 센트럴로 이동했다baan ya jai코사무이 로컬식당구글맵 평점도 좋고 유튭에서 추천도 받고 해서체크아웃하고 잠깐 들러 보았다팟타이볶음밥+팟타이+뿌빳뽕커리+땡모반 한국인 정식인듯한국인 정식에 빠질 제주출장홈타이 수 없는 뿌빳뽕커리인데소프트크랩이 아니라 직접 발라먹어야해서너무 불편했다뿌빳뽕은 무조건 소프트크랩으로 먹는 걸로자 이제 공항으로나는 방콕에어웨이로 방콕 경유해서 아시아나 탑승 후 인천 입국인데다행히 연결발권이어서 코사무이에서 쓰루보딩이 가능했다예쁜 공항 안에는 상점이 있었던 흔적만 남고..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았다퐁퐁맛이 나던 레몬 아이스크림기다리는 중나는 경유+쓰루보딩이어서 인터네셔널 게이트에서 타야한다분명 티켓엔 17:40 보딩이라 했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비행기에 날 태우지 않는다성격이 급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섬안녕 사무이 아일랜드재방문의사 있을 정도로 좋았긴 했지만다녀와서 경비 계산해보니까이 돈이면 하와이를 갈 걸 그랬나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다방콕에서 경유하고 탑승한 아시아나는 3-3-3이 아니라 3-3 기체였다탑승 인원이 적어서 그런가큰 비행기일 줄 알고 일부러 국적기로 예약했는데 흠그치만 만석이 아니어서 눕코노미 하고 갔다좋아타자마자 비빔밥 기내식 찢어버리고바로 잠 zzZZZZzzzzzzzzzzzzzzzz한국으로코롱코롱을 뚫고 3년만의 해외여행 끝!처음이 어렵지 한 번 제주출장홈타이 다녀오니 또 나가고 싶어 드릉드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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