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팀장교육 등장 감정 캐릭터2015년 픽사가 제작한 애니매이션 인사이드아웃이 전 세계적인 흥행과 각종 수상으로 센셔이션을 일으켰었다.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을 콘트롤하는 5개의 감정 캐릭터(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가 신선하면서도 교훈적인 감동이 있었다. 10년 만에 인사이드아웃2가 개봉되었는데 기존의 감정 캐릭터에 불안, 부럽 따분, 당황 4개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1편은 '기쁨'이 끌고 갔다면 2편은 '불안'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큰 공감을 일으킨다. 현대인의 마음 속에 '불안'은 개인의 삶과 관계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인사이드아웃2는 정확히 이 지점을 기가막히게 찾아냈다. 영화 소개를 하려는 글이 아니라 팀장교육 여기까지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관람 추천한다. ​팀장이나 임원 승진자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이 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역할로서는 부하육성, 상사보좌, 동료협력 등 3대 임무가 있다. 과제로는 성과관리, 조직관리, 구성원관리, 자기관리, 변화/위기관리 5개 임무가 있다. 특강이나 하루 이내 프로그램으로 이 많은 내용을 다루기가 어려운 관계로 팀장의 임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곤 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무엇을 얻게 하면 좋을까의 고민이었다. 인사이드아웃2를 보면서 리더의 사람관리, 자기관리 및 감정관리가 꼭 필요한 주제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팀장교육 사람관리나 자기관리는 강의를 듣는 것 보다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경험과 느낌을 동료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몰입과 동기부여_총동기지수 진단/일의 의미와 가치 진단/일의 의미 장애물 진단구성원에 대한 관리 즉, 사람관리는 구성원의 동기를 관리하는 것이다.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 닐 도쉬가 쓴 ;의 저자의 취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점을 조정했다. 다음으로 총동기지수 진단에 타이틀만 포함된 일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생들이 그 자리에서 체크하고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진단지를 만들었다. 일의 의미와 가치는 몰입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항목으로는 팀장교육 개인적 성장과 직업적 성취 두개로 구분했다. 총 20개 문항에 5점 척도이므로 100점 만점으로 사용하면 교육생들이 쉽게 현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설문문항은 HBR, MIT 슬론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의 연구결과 등을 참고했다. 이어 구성원이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지 못하는 것은 기업의 환경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장애물 20개를 선정했고 체크하여 갯수에 따라 현재 조직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2. 리더의 자기관리 진단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만난 많은 리더들이 자기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실무자에 비해 팀장교육 더 많은 일과 부담과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인데 자기관리가 안되고 있다면 조직의 성과는 물론, 개인의 성장에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을 받는 자리에서 자기관리 진단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했다. 진단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자기인식, 시간관리, 스트레스관리, 의사결과과 관계관리, 성장 5개 항목에 각가 4문항 씩 20문항으로 설계했다. 리더의 자기관리도 20문항 5점 척도이므로 100점 만점으로 직관적인 이해과 가능하다. 3. 리더의 감정관리 진단리더의 감정관리는 인사이드아웃2를 보고 나서 영감을 얻었다. 리더들은 업무를 하면서 인사이드아웃1의 5가지(기쁨, 슬픔, 팀장교육 버럭, 까칠, 소심) 단순한 감정 조차도 느끼거나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여기에 인사이드아웃2에 새롭게 등장한 불안, 부럽, 따분, 당황의 감정의 영향도 상당히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것을 긍정적인 감정 10개, 부정적인 감정 10개로 만들와 봤다. 총 20개 문항에 5점 척도를 적용하면 100점으로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점수 측정을 위해 부정적인 감정은 반대질문으로 긍정적인 문항으로 만들어 100점 만점이 나오는데 문제가 없게 했다. 20개의 감정은 기쁨, 사랑, 감사, 평화, 희망, 자부심, 흥분, 만족, 행복, 경외 10개의 긍정적인 팀장교육 감정과 슬픔, 두려움, 분노, 혐오, 죄책감, 수치심, 불안, 실망, 질투, 외로움 10개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하였다. 감정관리 진단은 정교한 논리가 있지는 않다. 리더들이 감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적으로 2시간~4시간 정도 리더십 교육이라면 체크리스트형 진단과 강사의 해설을 통해 높은 몰입도를 유지할 수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2000년 처음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았었다. 초보 팀장의 준비 부족, 편향, 실패를 경험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물론 실패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팀장교육 생각한다. 문제는 나는 성장했지만, 그 기간 나를 리더로 믿고 도움을 받아야 했던 구성원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리더십 교육을 계획하는 기업이나 강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아주 특별한 진단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용하실 분들은 출처 표기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상업적 사용 허용)​one more : 새로운 감정 캐릭터 '당황'은 번역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어요. 당황이라기 보다는 창피나 부끄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변화가 상당히 큰 경영환경입니다. 임원-팀장-팀원으로 구성된 조직 구조에서 각 계층이 느끼는 변화의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