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정우탐정사무소, 증거수집이 90%인 불륜외도로 인한 이혼
본문
새해를 탐정사무소 맞아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자 결심하자마자 실패연속. 3월은 정말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지 했지만 오늘도 되지 못했다.2월에 와디즈 펀딩해놓은 #DIY북엔드 가 생각보다 일찍 와서 더 참지 못하고 탐정사무소 오픈해버렸다. 읽을 책이 최소 4권은 쌓여있는데 제정신인지! 이런 손으로 만드는 종류를 좋아하지만 만들고 나면 둘 곳이 곤란하기에 돈 낭비라 생각하고 여태 해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탐정사무소 생각보다 비싸다) 하지만 우울하고 무기력한 일상의 연속에 변화를 주고자 이런저런 이유로 좋아하는 걸 멀리하지말자, 젊을 때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덜컥 구매했다.이벤트도 당첨되어서(감사합니다!) 케이크 오르골 만들기도 탐정사무소 같이 왔다.내가 펀딩한 ;셜록 홈즈를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다른 제품이 더 화사하고 눈에 띄었음에도 이 제품을 선택했다.내일 쉬는 날이라 책을 잠시 옆으로 치우고 만들기 시작했다. 탐정사무소 판이 8개 정도인가 있고 스티커가 2장 있다. 작은 부품들... 귀여워상품페이지에 QR코드로 한글로 된 설명서 파일을 준다고 했는데 QR코드를 찾지 못해서 그냥 영어 설명서를 보며 하고 탐정사무소 있다.처음이니까 설명서를 열심히 보고...^^책 만들기부터 시작인데.... 100권이나 만들려니 손이 엄청 저리다. 가뜩이나 직업병+취미생활로 손목이 안 좋은데 괜히 샀나 잠깐 후회했다.언제 100개 만들어...여행 예능 영상 하나 탐정사무소 켜두고 열심히 붙였더니 어느덧 100개를 완성했다. 스티커를 접어서 폴딩북도 만들어주고, 돌돌 말아서 포스터도 만들어줬다.선반에 책 붙이기 작업.목공용 풀이 빨리 굳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풀을 많이 탐정사무소 짜면 밖으로 삐져나와 이쁘지 않으니 양도 잘 조절해줘야 하고 신경쓸 게 많다.스티커 잘못 접어서 하나 말아먹고, 선반 2개 만들었더니 1시간 30분이나 지나있다.완성할 수 있긴 할까...
탐정사무소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