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게임추천 피망포커 10주년 홀덤 업데이트 예고 소식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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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이폰홀덤 즈음에 홍콩관광청에서 인천-홍콩 항공권을 10,000장을 뿌렸고운이 좋게도 선착순 만 명안에 들어서 홍콩에 다녀왔다. 당연히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본인 부담. 인당 14만원정도를 결제했다.항공권 사용기간은 내년 2월까지지만 예약 기간은 6월 말까지였다.언제 가지 언제 가지하다가 뜬금없이 8월 초에 가게 되는데...!이 말도 안 되는 일정을 짠 이유는, 그때 메리어트에서 무슨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그랬던 건데 정작 그 호텔은 안 갔다는 거ㅋㅋ'8월의 홍콩'이라니 생각만 해도 더운 것ㅋㅋㅋ그래도 바꿀 수가 없었기에 (변경하려면 인당 20만원 정도) 그냥 가기로 했다.그리고 한국도 충분히 더워서 별 차이 없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다.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이 더 더운 것 같음... 진짜 날씨 미쳤구여쨌든 사진 200장과 함께하는 홍콩 여행기 시작합니다.이번이 홍콩 네 번째라 관광지는 전혀 가지 않았고 날씨를 고려하여 최대한 실외는 자제하며 다녔다.한 마디로 몰 다니면서 먹으러만 다님 ㅋㅋㅋ내가 홍콩 간다고 했더니애플 뭐 나오냐고 묻는 언니 ㅋㅋㅋ하긴 예전에 아이폰 사러 1박2일로 홍콩 간 적 있긴 함. 그러고 보니 아이패드 사러 일본 1박2일로 간 적도 있구나.인천공항에 스마트 패스라는 게 생겼다고 한다.짐 검사 하기 전에 표랑 여권 검사하는 곳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제도다. 7월 말에 생겨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고 아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다. 여권 확인을 하시긴 했는데 내 신분을 검사하는 의미가 아니고 여권 안 들고 해외 나갈까 봐 물어보시는 느낌이었다.놀라운 것은 아이폰의 NFC 기능을 이용해서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을 인식한다는 거.세상에 대한민국에서 아이폰의 이런 기능도 이용하고 정말 격세지감이다 격세지감이야.예약하고 나서 기내식 고르라고 나오길래'저녁 8시 비행기니까 밥 먹고 타겠지? 또 밥 먹으면 배부르니까 과일이나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과일식을 선택했는데먹을 곳이 없고 시간도 빠듯해서 결국 이걸 식사로 먹게 되었다.게다가 한국 출발에서 나오는 과일은 결국 한국에 있는 과일이니까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음 쳇.비행기는 350이었음.사진을 안 찍었는데 좌석 앞에 아이패드를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편했다.킹더랜드 보면서 감.아, 이번에는 따로 유심이나 e심은 안 샀다.요새 T baro 로밍이 잘 나오는 것 같길래 그냥 그걸로 함.심지어 가족요금제도 있어서 그걸로 함.중간에 위치 한두 번 제대로 못 잡은 적은 있는데 이게 baro의 문제인지 그냥 통신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잘 썼음.입국심사는 뭐 물어보지도 않고 끝났고 나오니 11시가 조금 넘었다.뭐라도 먹으려고 공항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오무라이스 잼잼에서 본 Vitasoy 맥아버전과 내가 좋아하는 오발틴.비타소이를 골랐는데 초콜릿 맛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저거 하나 먹으니 되게 배불렀음늦게 도착한 아이폰홀덤 거라 공항 근처 호텔로 잡았는데호텔 셔틀도 11시가 마지막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옥토퍼스가 애플페이로 되는 거 다들 앎?아예 Octopus for Tourists 라는 앱이 따로 있다. 이거 받고 결제는 내 아이폰에 등록된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됨.이때 달러로 결제하는 게 좋습니다.50HKD는 보증금이고 최소 충전은 100HKD인데 은근히 사용처가 많아서 계속 추가 충전하면서 다님.호텔 근처까지 거의 다 왔는데 갈아탈 버스가 끊겼는지 안 와서 결국 택시 탐.쉐라톤은 만다린으로 시라이덩~ 이다.오랜만에 중국어 썼는데 한 번에 성공해서 굉장히 뿌듯했다.호텔 오니 열두 시가 넘어서 바로 씻고 잠.두 번째 날은 마카오에 가기로 했다. 어차피 공항 근처에서 묶는 김에 마카오를 갔다 오기로 한 것.보통 마카오는 홍콩 시내에서 페리를 타고 많이 가는데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갔다.요 호텔 근처에 HZMB라고 Hongkong-Zhuhai-Macao Border 가 있어서 거기서 버스를 타면 된다.주하이는 중국 동네인데 사실 이 도로는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기보다 홍콩-주하이를 연결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나무위키에서 봄.ㅋㅋㅋ정해진 차량만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1도 안 막히고 갈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왜 찍었냐면 여기는 도로 바닥에 쓰여있는 글자가 아래에서부터 읽는 거라 신기해서.요렇게 화살표 방향으로 읽는 것마카오는 아주 화창했다.마카오의 첫 목적지는1 Largo dos Bombeiros Voluntários, 마카오세이 키 카페! 여기서 또 TMI.홍콩 마카오 다니다 보면 무슨 무슨 Kee 라고 되어있는 집들이 많은데이게 무슨 뜻이냐면 이름을 걸고 장사한다는 뜻이다.그래서 이금기도 ‘이금’이 이름이고 Kee는 요런 의미인 것.이름을 걸고 한다니까 뭔가 거창한 것 같은데 한국식으로 하면 김씨네 어쩌구 저쩌구, 미국식으로 하면 누구누구's 요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쨌든 Sei Kee 의 유명 메뉴는 쭈빠빠오!오무라이스 잼잼의 팬인 나라면 당연히 쭈빠빠오를 먹어야지.최근에 본 톡파원 25시 에서도 쭈빠빠오를 본 바람에 너무 먹고 싶었다.가는 길 내내 쭈빠빠오 노래를 부르면서 다녔음 ㅋㅋㅋ 이름 너무 귀여움. 성조도 전부 1성이라서 쭈-빠-빠오 임영어 메뉴판 따위는 없음밀크티-쭈빠빠오-쭈빠빠오에 계란 추가 요렇게 시켰다여긴 外卖(Take out)지점이라서 길에서 먹어야 했다.더운데 힘들었음그리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힝.동생이 너무 물기가 없는 햄버거 아니냐고 했는데 진짜 딱 그랬음.너무 빵-고기-빵 이었다.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예전 일기를 들춰보니 쭈빠빠오 먹은 적 있드라...? 세상에.근데 내가 오잼에 나온 음식은 안 먹었던 것도 이상하긴 함.암튼 좀 아쉬운 식사였다.그리고 너무 더워서 길 가다가 들어간 시원해 보이는 음료 가게!Jo's cha 인가 그랬다. 광저우에서 시작한 가게라고 쓰여있었음이렇게 마구 부신 다음에 차랑 섞어서 주는 건데내 주간 일기에 맨날 나오는 99도 아이폰홀덤 버블티에 가면 '마구 때리는 쓰레기 남자 레몬티'라는 이름으로 파는 그거인 것 같았다.이 얘기는 뒤에 또 나오니까 여기서는 일단 생략하고 (왜냐면 그거랑 조금 다른 음료였음)苦瓜檸檬茶라는 이름이었다.뒤에 세 글자는 라임티 라는 뜻이고 앞에는 뭔가 쓴 열매라는 뜻으로 추정되었는데일단은 뭔지 모르고 그냥 마심. 한참 후에야 다른 가게에서 파는 같은 음료에 영어로 쓰여있는 영문명을 보고 이게 여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편은 여주라는 걸 아예 모르던데 가끔 시장 가면 파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음쨌든 쓰고 시원한 맛이었다. 샐러리 맛 같은 것도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결국 정체를 찾지는 못함남편은 망고음료 뚜껑에 이런 피규어? 같은 걸 꽂아주는데 촉감이 좋아서 남편이 마음에 들어 했다.남편은 마작을 해보고 싶어 하는데 친구가 없어서 못해보고 있다는 후문 ㅋㅋㅋ (마작 4명이서 하는 거라고 함)이런 머리 쓰는 게임을 좋아해서 홀덤도 해보고 싶어 하는데 한국에선 너무 사행성 느낌이 강해서 그것도 못해보는 중 ㅋㅋㅋ마카오에서 먹을 두 번째 음식은 카레 어묵!!!!하지만 슬프게도 내가 좋아하던 집은 없어진 상태.하지만 카레 어묵 거리는 남아있어서 적당히 살펴보다가 깔끔해 보이는 곳에서 시켰다.예전에 먹었을 때 맵게 해달라고 했다가 진짜 미친 듯이 매웠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만 맵게 했더니너무 안 매웠음.내장 세트에 피시볼을 몇 개 추가한 건데 내장이 진짜 맛있었다.돼지 간에 대한 얘기는 이번 여행 내내 나올 예정.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여기가 우리가 좋아하던 항우 어묵이라는 곳인데 없어졌드라 흙흙세 번째로 먹을 음식은 이슌밀크컴퍼니 의 우유푸딩!그리고 나는 이 우유푸딩의 정체가 쐉피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쐉피나이 역시 내가 좋아하는 99도 버블티에서 먹어봤던 것임.님들 99도 버블티 이래도 안가보실래여????ㅋㅋㅋㅋ암튼 기본 하나 시키고팥이랑 꿀인 줄 알았던 것이 올라간 걸 시켰다. 근데 꿀 아니었음. 아직도 정체는 모름.근데 기억에서보다 덜 달고 그냥 그랬다.그래서 이날 마카오에서 먹은 모든 것이 약간씩 아쉬운 상태에서급격한 체력 저하로 홍콩으로 복귀했다.남편은 이날이 제일 더웠던 것 같다고 한다.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자판기에서 뽑은 VLT도 마셔줌.진짜 오만 데에서 다 파는데 그래서인지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마신다고 함남편은 오트로 된 거아파트 몇 층인지 세어보려고 찍은 사진(밑에 제대로 찍은 사진 다시 나옴 굳이 세지 마세여)나는 유제품 덕후라서 '북해도 어쩌구 밀크'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무지성으로 구매하는 편.엘리베이터 버튼이 특이해서 찍음.여기는 Sheraton Hong Kong Tung Chung 이라는 곳이었는데도시 자체가 신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호텔 건물도 새거여서 홍콩답지 않게 넓고 좋았다.내가 이때까지만 해도 영상으로 남길 줄 알고 아이폰홀덤 고프로로 다 찍어버려서 사진이 별로 없네.뜬금없지만, 또 당연한 얘기지만여행 당시에 꽂혀있는 플랫폼이 뭐냐에 따라서 그 여행에서 뭘로 찍고 다니냐가 결정되는 것 같음.요즘 꽂힌 건 블로그라서 어느 순간부터는 고프로 안 들고 다니고 죄다 아이폰으로 찍었다. 아니 근데 진짜 뜬금없이 호텔 1층에 인도 식료품점이 있더라니까?초뜬금.때는 22년 9월이던가 일 때문에 인도인들이 많이 사는 써리를 갔다가 처음보는 마트 체인이 있어서 방문해...동생이 올렸던 이걸 보고 빠니뿌리 만드는 거나 찾아볼까 했는데아예 처음부터 만드는 믹스만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왔다. 라씨만 2종류 사 옴.호텔 주변은 다 이런 신도시 아파트였다. 호텔 건너편 아파트 상가에 있는 곳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사진이 있지만 있는 게 아닌 메뉴판열심히 분석해서 실패 안 할 것 같은 음식으로 2개 시켰다동 나이차 (iced milk tea)도 시키고돼지갈비 어쩌구랑 XO소스가 들어간 돼지 볶음 같은 걸 시켰다이게 XO소스 들어간 거이게 갈비 어쩌구.내가 중화권 가서 다시는 저 갈비 어쩌구 들어간 거 안 시켜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게아오 뼈 너무 많아 발라먹는 거 귀찮음.예전에 와이포지아 갔을 때에도 엄청 귀찮았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여고봉밥 ㅋㅋㅋ실패한 메뉴 없이 맛있게 먹고 나옴! 저 아파트들이 얼마인가 찍어봄구글에 환율 검색해 보고 눈을 의심했지.원룸 원배쓰가 10억 ㅋㅋㅋㅋㅋ실거래가 ㅋㅋㅋ요새 동생이랑쓸데없는 주방기구 찾기(?) 배틀 중이라 찍어봄.동생이 옥수수 발라내는 건 필요할 거 같다고 했다여기도 그렇고 다른 마트도 그렇고 한국 음식 꽤 많았고지에스랑 제휴해서 들어간 건지 유어스가 많았다.자 이제 셋 째 날조식을 조져주고향이 좋아서 찍어둔 어메니티약간 남성용 화장품x우디한 향이라 마음에 들었다.층수 세려고 찍은 사진중간까지가 25층이니까 총 50층인가 봄어제 밥 먹었던 호텔 건너편ㅋㅋ우버 기다리다 찍어본 내 물통ㅋㅋㅋ자 이제 홍콩으로 넘어와서체크인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7 Burd Street, 7 Burd St, Sheung Wan, 홍콩동생이 추천해 준 상키 콘지!동링차~ (iced lemon tea)동윤영! 스푸파에서 봤던 것 같은데 커피랑 밀크티 섞은 건가 그랬음동생이 돼지 간 시키랬는데!돼지 간만 들어간 걸 못 찾아서 내장 모둠이랑 sliced beef로 시켰다.젠장 돼지 간만 들어간 거 먹을걸!!!!진짜 대존맛인데!!!!!순대 간 생각하면 안 되고 진짜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근데 내장 싫어하는 사람은 뭐 어쩔 수 없지.내가 이쯤에서 생각한 게 내장 좋아하는 사람은 내장 먹을 줄 아는 사람하고 결혼해야 한다는 거.아니면 17살에 만나서 내장 먹는 사람으로 키우던가 ㅋㅋㅋ 저 파 간장도 대존맛이었다.새벽 2시 30분부터 베이스 육수를 끓인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국물(?) 맛도 아주 좋았다.하지만 입이 짧아 슬픈 김흐슼은 아이폰홀덤 다음 끼니를 위해 건더기 위주로 먹었다는 거2 Mee Lun Street, Central, 홍콩바로 싱흥위엔으로 갔다.걍 길거리 노점임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대왕 선풍기 있어서 버틸만했다토마토 라면토핑 좀 추가할 걸 ㅋㅋ동나이차와 동링차토스티 번.맛없없 조합임빵을 버터에 구워서 연유 뿌렸는데 맛없으면 혼나야지.근데 토마토 라면은 좀 애매했다. 고기류 토핑이라도 추가해서 먹었으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좀 심심했다.테이블 위에 있는 라조장 넣어서 스까먹으니까 좀 낫긴 했음.길을 걷다가 돈돈돈키를 발견해서 들어가 봄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쿠우이거 알면 동년배 ㅋㅋㅋ독일에서 봤던 미스터리 환타도 있었다. 곤약 젤리 사서 나옴룰루레몬 가서 토트백도 사고 (사진은 밑에 나옴) 저 물통도 사고 싶었지만 마지막 남은 양심 때문에 안 샀다.이건 언젠가 참고하려고 찍어둔 사진 ㅋㅋㅋㅋ룰루레몬에서 나와서 간 곳이 ifc몰 시티슈퍼!이 마라과자... 진짜...찐 마라였음.한국에 있는 마라 호소 과자와는 차원이 다른 찐찐찐 마라였다.사진을 잘 보면 레벨 8이라고 쓰여있는데 살 땐 몰랐음ㅋㅋㅋ먹을 때 무조건 우유 필수.이런 것도 팔더라거의 첫 커피.한국에도 있는 응커피지만이때 너무 힘들어서 멀리 갈 수가 없었다.응커피에서 MD뭐 살 거 있나 봤는데 이미 다 갖고 있어서 살 게 없었다는 후문 ㅋㅋ커피 마시면서 보니 이런 가게가 있어서 2종류를 골라서 샀다.이건 옮긴 호텔 근처의 집값계산해 본다고 찍었는데 아직 계산은 안 해봤다.호텔 바로 옆에 붙어있던 NOC커피.출국 전에 갈만한 카페 리스트 구글에 쫙 찍어놓고 갔는데 여기 한 곳밖에 못 갔다.실외를 거의 안 다녀서 그런 듯.암튼 인스턴트커피 재밌어 보여서 사 옴.3일차까지의 쇼핑 리스트이게 일본인지 홍콩인지 ㅋㅋㅋ이번 여행에서 사고 싶었던 게 코셔 소금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걸 사서 만조쿠저녁 먹으러 코즈웨이베이로 이동중yifang이라는 밀크티 집이 보여서 동생 보여주려고 찍은 거530號 Jaffe Rd, Causeway Bay, 홍콩일본에서 유명한 마라맛 라멘 가게라고 한다.메뉴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고 다 토핑만 다른 거다.맵기와 산초 정도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전부 중간으로 함.주문은 이렇게한국인 기준 별로 안 맵고 딱 좋았다.아 가게 앞에 줄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는데 금방 빠지는 편이었다.이런 괴상한 한글은 뭔가 싶었는데다른 지점에 쓰여있는 걸 보고 대충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사진은 안찍었지만 이때 라켓 구경을 잠깐 했음. 그리고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티 가게인 헤이티에 갔음.헤이티는 중국의 티 가게인데 홍콩이랑 싱가폴에도 지점이 있다. (아 마카오에도 있었다)베이징갔을 때 처음 마셔봤는데 지점도 많으면서 주문하면 기본 1시간씩 기다렸어야 했다.여기서는 소소하게 15분 정도만 기다림.근데 여기는 Hey tea go 아이폰홀덤 인가 그래서 모든 메뉴가 있진 않았다.내가 시킨 건 쯜쯜망망~ 해석하면 치즈치즈망고망고라는 뜻망고 스무디에 치즈폼 올려주는 음료다아무리 봐도 리빙포인트: 목이 마를 땐 음료를 마시면 좋다같은 로고 ㅋㅋㅋ그리고 이날 타임스스퀘어 지하에서디즈니 100주년 팝업을 하는 걸 봤는데10분 동안 저 병에 피규어를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거였다.실물.남편 동생한테 사다 줄까? 하고 물어봤더니 ㅇㅇ해서 줄을 섰는데줄을 설 게 아니라 결제부터 해야 하는 거였다. 이날은 마감됐다고 해서 다음날 다시 도전!아침에 타임스퀘어에 다시 와서 남편은 디즈니에 줄을 서고 나는 헤이티로 갔다.이날 시킨 건 쯜쯜메이메이(치즈치즈딸기딸기) 남편은 뭔가 콜라보 메뉴 첫사랑 허니듀 어쩌구 ㅋㅋㅋ아 역시 헤이티에선 쯜쯜메이메이를 먹어야 해 아래 들어간 딸기가 그냥 얼음에 간 게 아니구 차랑 혼합해서 만들어주는 거라 맛있음열심히 담고 계시는 중완성~한 통에 5만원짜리 피규어 모음이었읍니다그리고 다시 라켓을 사러 갔다.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홍콩에서 라켓을 살만한 곳은홍콩 Causeway Bay, E Point Rd, 22號金百利11樓1105室樓802室 506, United Success Commercial Centre, Room 802, 8/F, United Success Commercial Building, 506-508 Jaffe Rd. 聯成商業中心8, 508 銅鑼灣謝菲道, Causeway Bay, 홍콩요렇게 두 군데인 것 같다.판매점이야 다른 곳도 많은데, 홈페이지가 잘 되어 있어서 미리 재고나 이런 걸 파악하고 갈 수 있는 건 이 두 곳뿐인 듯.두 곳은 5분도 안 떨어져 있으니 만약 갈 거면 묶어서 가면 됨.가격은 한국하고 별 차이가 없는데 여긴 1그립과 3그립 라켓이 많이 들어와서 굳이 사러 간 거.뭘 샀는지는 밑에 다시 나옴이제는 유니클로로 넘어간 RF(로저 페더러)의 나이키 시절 모자를 발견하고 색이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으나 너무 흐물거리는 재질이라 안 삼.Hysan Place, Hennessy Rd, Causeway Bay, 홍콩점심은 호흥키에서~미슐랭 어쩌고 라고 한다아이스 윈터멜론티!이거 공차에 있을 때 즐겨마셨는데 없어져서 아쉬움완탕 누들완탕 누들과 돼지 간 누들.세상에 돼지 간 진짜 대존맛임이쯤 되면 한국 순대 간을 만든 사람은 돼지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별생각 없이 메뉴판을 보다 보니찻값을 따로 받더라 나중에 확인해 보니 3HKD였음부추하가우랑 창펀도 시킴역시 실내에 있는 집이라 좀 비싸긴 했다.언젠가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Mars를 발견하고 사 먹어봤다견과류 안 들어있어서 좋았다난 견과류 자체는 좋아하는데 초콜릿에 견과류 들어간 건 시러함사 왔던 간식거리저 초바니 그릭요거트는 진짜 셨다. 모든 유제품을 좋아하고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 나에게도 너무 신맛이 강했음.뉴우- 라켓.마음이 허해서 뭐라도 사재끼고 싶어서 라켓을 알아본 거였는데, 딱히 살 게 없어서 이걸 샀다.처음에 사려고 했던 건 아이폰홀덤 윌슨 SHIFT 99L 인데 그건 9월에 나온다고 해서 이걸 먼저 사 봄.마음에 안 들면 또 팔면 되니까 ㅋㅋ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아이폰으로 찍은 사진.RAW로 찍고 라이트룸에서 보정함.어디 가는 길이었냐면15號 Temple St, Yau Ma Tei, 홍콩스푸파에 나왔던 힝키!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던 지라 대기가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잘 되어서 확장을 했는지 저 길에 저 가게만 4갠가 5개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맥주를 시킬 수밖에 없는 메뉴들이었다굴전!오징어튀김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뽀짜이판간장뿌려비벼비벼저 간장은 짠 간장이 아니었다.나머지가 너무 맛있어서 뽀짜이판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했다.킹호텔 실존!47 Parkes St, Jordan, 홍콩밥 배랑 디저트 배는 따로니까쐉피나이!! 우유푸딩왼쪽에 빨간 글씨로 쓰여있는 게 우유푸딩이었다.쐉피나이라고 안 쓰여있는데 아무리 먹어도 쐉피나이였음.이슌 밀크 컴퍼니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었다동나이차~ 단 거 안 단 거 묻길래 안 단 거 했더니 진짜 너무 안 달아서 테이블에 있던 설탕을 넣어서 먹었다프렌치 토스트이것도 맛없으면 혼나야 하는 재료들의 조합영어 메뉴 판이 없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영어 메뉴판 따로 있었음대왕 스키틀즈마일로만 보면 사는 병에 걸림이거 사야지 생각하고 안 사 왔네마일로랑 오발틴만 보면 급발진하는 병에 걸려있음디자인이 예뻐서 찍음라벨이 예뻐서 찍음2마지막 날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저 수영장 있는 아파트는 건물 입구에 보헤미안 하우스라고 붙어있었는데그냥 지나가면서만 봐도 겁나게 비싼 집 같아 보였다. 지금 생각나서 찾아보는데매매가는 8평 정도되는 스튜디오(우리로 치면 원룸)가 10억을 훌쩍 넘는 것 같고렌트비는 300만 원이네 ㄷㄷ 암튼 마지막 날 아침으로 차찬탱식 식사를 하러 나갔다.다른 곳은 위치가 애매하기도 하고 전날 기억이 좋기도 해서 또 호주우유공사에 감근데 줄이 꽤 길었다!! 날도 엄청 더웠는데 ㅠ그래도 합석 문화 덕분에 빨리 줄어들긴 했다.노란 건 계란 푸딩마카로니 수프도 시킴.안 그래도 사람이 많은데 합석까지 하다 보니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었다.오죽했으면 먹다 체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근데 여기 맛있긴 맛있었음.그리고 침사추이 쪽으로 내려가다가또 그 쓰레기 남자 라임 티 같은 걸 파는 데를 발견가게 이름은 啊一檸檬茶 / the one lemon tea 홍콩 Tsim Sha Tsui, Carnarvon Rd, 45-47號, Houng Sun Building, 地下A3號아이폰 글자 인식 진짜 개꿀임.이렇게 찍어놓고 길게 클릭하면 복사 가능폭타(마구 때리는) 라는 이름이 붙은 음식답게 겁나게 부셔줌30분쯤 기다려서 받은 우리의 음료내 거는 그냥 기본 오른쪽 거는 마구 때리는 쓰레기 남자 라임티.이거 건대에서도 파는데 사장님도 왜 그런 네이밍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다.만드는 방법은 요거.저렇게 뚜껑을 꽂아놓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좋았으나 이거 일회용컵...ㅋㅋㅋ스타의 거리까지 내려가서 아이폰홀덤 홍콩 아트 뮤지엄에 잠깐 들어갔다.이런 타이포 그래피 관련 영상을 틀어주길래 열심히 보는 척을 하다 나왔다.그리고는 옆에 있는 18 Salisbury Rd, Tsim Sha Tsui, 홍콩K11MUSEA 라는 몰에 갔다고군님 사무실에도 있는 작품!조안 코넬라의 CCTV 도 있고안에 이렇게 갤러리가 있어서 전시 중이기도 했고MoMA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있었다.구경하다가 카우스 퍼즐 삼ㅋㅋㅋ근데 퍼즐보다 퍼즐용 프레임이 더 비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갓챠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근데 코난을 못 참음 ㅋㅋㅋㅋ다 좋지만 하이바라 나왔으면 했는데 아무로(포와로에서 알바하는 애) 나옴 ㅋㅋ커피 아카데믹스가 있어서 오랜만에 갔는데예전에 마셨던 후추 커피는 사라졌고커피도 너무 대충 만드는 게 눈에 보여서 좀 실망스러웠다독특한 메뉴가 많기는 함.근데 지점이 많아질수록 퀄리티 관리가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나 봄나는 더티모카 오른쪽은 JAWA나는 배가 별로 안고팠지만 남편이 배고프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던 키키아마 대만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인 듯Crab Egg Gravy Mixed Noodle오른쪽꺼는 대만식 소세지맛은 있었으나 내가 배가 안 고팠다 ㅋㅋ바로 옆에 KiKi Tea 도 있었다저 텀블러 갖고 싶다 저기서 파는 건 아니었음어디서 파는 걸까오잼에서 봤던 거북이 젤리인가 엄청 쓴 그런 젤리인가 하고 시켰는데 그건 아니었음마지막으로 두리안을 사기 위해 시티슈퍼로 이동!하기 위해 페리를 타러 가는 길에홍콩 구디백 나눠주는 곳을 발견완전 까먹고 있다가 마지막 날에야 받다니 ㅋㅋㅋ요렇게 큐알이 들어있고등록하면 100HKD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지정된 곳. 쇼핑이나 먹거리 등등)우린 너무 늦게 받아서 ㅋㅋㅋ딱히 쓸만한 곳이 없어서 시티슈퍼에 있는 로이스에서 썼다.이날의 쇼핑 리스트.암 생각 없이 샀는데 두리안 5만원이네 ㄷㄷ누가 포멜로 맛있다길래 사봤다. 맛있었음냠냠 두리안 마시쪙막대사탕이랑 가루 들어있어서가루 찍어 먹으면 되게 신 거 그건 줄 알았는데 시지는 않았다.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거 완전 더블딥 아님?ㅋㅋㅋㅋㅋㅋㅋ더블 트리플 쿼드러플딥진짜 마지막으로 들렀던 베이크 하우스근데 에그타르트는 다 나가서 못 샀다파인애플 번이랑 라우겐 프렛젤을 샀는데사진은 프렛젤만 남았군. 근데 프레첼 너무 짜서 먹다가 말았다.이건 다음 날 아침 공항 가기 직전!우버를 불렀더니 아우디가 옴출국심사하고 맥도날드 가서마카로니 숲을 먹었다. 마카로니가 좀 덜 익어서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났다.그래도 여기는 육수 종류도 고를 수 있었음 돈코츠 육수로 시켰는데 안 뜨거워서 좀 아쉬웠다.공항 면세점에 룰루레몬이 있드라근데 가격은 시내랑 똑같음 ㅋㅋㅋㅋㅋ롸?난 자느라 기내식 스킵 했고남편은 죽을 받았는데 간이 안 되어있었다고 했다.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 기다리면서.저 가방이 아까 말했던 룰루레몬에서 산 토트백이다 라켓 넣고 다니면 그게 테니스 가방이지 뭐 ㅋㅋㅋ이게 뭐라고 쓰는 데 세 시간이나 걸렸다.열심히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아이폰홀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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