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스마일프로 제대로 알기 by. 서울밝은세상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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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울밝은세상안과 저번주 화요일에 언젠간 해야할것들 목록 중 하나인 라식수술을 했다. 사실 9월부턴 여유시간이 많아서 굳이 회복기간이 빠른 스마일라식을 할 필요는 없었는데, 걍 빨리빨리 회복됐으면 좋겠기도 하고 부작용도 적다길래... 비싸더라도 스마일라식으로.병원 선정은 잠실에서 너무 멀지않은곳+수술건수 많은곳을 중점으로 봤고, 위 조건을 만족하는 곳들 중 지인할인을 받을 수 있어 비교적 저렴했던 밝은세상안과에서 수술받았다.금액은 지인할인가 적용돼서 스마일라식220+각막강화술40 으로 총 260.각막강화술은 뭔가 체감이 안되어서 그런지 괜히 했나 싶기도 한데 한번에 제대로 하고 나중에 병원 올일 없었으면해서 같이 함두번 가기 싫어서 당일 검사 당일 수술 했었는데 주변에 맛집이랑 카페가 많아서 서울밝은세상안과 수술 전 몇시간 대기할때 돌아가니기 좋았다. 핫플알못인 나도 아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근처에 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823위치는 여기 ~난 미리 네이버로 원하는 날짜에 검사예약을 해놓았었고, 병원에서 확인전화 왔을때 당일수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다.어렸을때부터 컴퓨터를 많이 해서 눈상태에 대한 기대를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검사결과가 좋아서 쬠 놀랐다. 각막도 두꺼운편 ! 대신 좀 건조하다고.. ㅎ검사 대기하면서 찍음검사기계 하나하나 할때마다 왜 하는지 결과가 어떻게나왔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심사람 엄청 많다는 다른 후기글 보고 쫄아서 갔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그렇게 많진 않았다.검사도 한번 대충 하는게 아니라 여러번 꼼꼼하게 해주신다고 느껴졌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데 한번 서울밝은세상안과 할때마다 어떤 검사인지 왜 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신다. 그런점이 좋았는데 입아프실것같아서 쫌 걱정됐음 ㅎㅎ..ㅋㅋ기계같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많이들 오는 곳이니까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착착착 순서가 진행되게끔 짜여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었다. 오히려 그런점이 마음에 들었음 다들 친절하시기도 했고 ...검사 다하고나선 오후 3시 반 수술 예정되어있으니 3시까지 병원으로 내원하라고 하셔서 점심먹으러 나갔다.근처에 맛있는거 파는곳들 개많음. 근데 좀 부촌 느낌이라그런감 다들 가격대가 있긴있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5 , 1층지라시스시 17000원식단하는중이라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들어간곳혼밥할수있을까 쭈뼛쭈뼛 갔는데 편하게 먹고 올 수 있었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오히려 1명이라 바로 서울밝은세상안과 들어갔음 ㅋㅋㅋ후토마끼가 유명한 곳인데 다 먹을수있을지 모르겠어서 지라시스시 주문했다. 트쌤한테 보내고 잘먹었다고 칭찬받음 ㅎㅋ 맛있었다 생각보다 배도 엄청 불렀음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 2층밥 다먹고도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길래 근처 돌아다니다가 런던베이글뮤지엄 보고 집갈때 빵이나 사갈 생각으로 기웃기웃했다악명높은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이라 원랜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포장손님은 거의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가길래 나도 슬쩍 들어감 ㅋ그래도 매장안은 손님 바글바글하고 ... 겁나 활기차고 소품 하나하나 예쁘고 클래식했다.빵은 약간 급식 배식받는거마냥 줄서서 하나하나 집어가는 식이었음. 뒷사람들 기다리니까 서서 오래 고민못하고 빨랑빨랑 집어서 앞으로 가야됨 ㅋㅋ블루베리,무화과,소금,깨,프레첼,버터프레첼 하나씩 구매하고 서울밝은세상안과 크림치즈 2통 사왔는데 맛있었다 !제일 맛있었던건 프레첼ㅎ.ㅎ 깨가 보기엔 예뻤는데 의외로 쏘쏘했다이러고도 수술시간까지 한참 남아서 병원 1층 카페에서 대기타다가 수술들어갔다.요기서 대기하고있으면 호명해주시는데, 핸드폰이랑 스마트워치 반입금지라 라커에 넣어두고 가야한다.안경벗고 세수하라고 말씀하시고, 수술 가운?이랑 머리 캡 쓰게끔 도와주신다. 안경벗고나면 잘 안보이니까 직원분 한두명이 옷입고 하는거 도와주셨는데 세심하다고 느껴졌다.기다리는동안 눈주위 소독하고, 마취안약 넣고,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수술중에는 어딜 응시하는지 적힌 종이를 주시면서 읽어보라고 하신다. 읽고 기다리다보니 수술대 올라오라고 하셔서 올라갔다.스마일라식 자체는 진짜 조또 별거 아니었음. 어차피 마취안약 넣어서 1도 안아프고 걍 까만 바탕에 있는 초록색 점 서울밝은세상안과 응시만 하고있으면 1분만에 끝난다.다하고나면 세상이 뿌옇게 보여서 수술대서 내려오는거 부축해주심.스마일라식만 하면 여기서 끝나는거고, 각막강화술 하면 바로 옆에있는 수술대로 이동한다. 진짜 스마일수술만하면 쫄필요 1도없음 ㅋㅋ각막강화술이 의외로 조금 힘들었던게, 아프진 않아도 의사선생님이 눈을 후비는 압력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 그리고 눈에 형광등 가까이대고 비추는것처럼 눈이 엄청 부셨다. 누군가가 내 눈을 쑤시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웃기지만 속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참으니 훨씬 나았다. 노래부르다보면 끝남ㅎ 각막강화술은 3~4분정도 걸린듯 ?수술끝난후엔 잠시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다가(의자가 겁내 푹신하고 편안함;;;) 옷갈아입고 보호자 부르고 인도해준뒤 끝난다. 난 남자친구가 마중나와줘서 같이 집갔음.수술끝나고 서울밝은세상안과 한 30분까지는 마취기운이 남아있어서 세상이 뿌옇게 보이는거 외에는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눈에서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다.고통은 쌍수할때보단 훨씬 덜아프고 참을만했는데 걍 계속 눈물이 나옴 ;;눈도 잘 못뜨겠고... 눈감고 눈물 질질질 흘리면서 왔다. 보호자 없이 혼자 오기는 조금 힘들었을듯 ...집와서 약먹고 베이글도 야무지게먹고 병원에서 주신 뜨뜻한 눈마사지팩 올려놓고 3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더이상 눈물은 안났다. 그리고 아직 많이 뿌옇게 보이긴 했지만 벌써 세상이 좀 선명해져서 신기했다. 그리고 다시 잤음 ㅋ아침에 일어나니 훨씬 선명하게 보였다. 눈도 안아프고 뿌예보이는것도 좀 덜했다. 다시 병원가서 검사받으니 시력 서울밝은세상안과 1.2나옴 ㅋ 전엔 0.4였다글쓰고 있는 지금은 수술받은지 열흘정도 지났는데, 빛번짐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일상생활하는데에 전혀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안경안쓰니까 진심 ㅋㅋ 너무 편하다 특히 운동할때랑 누워서 패드볼때 개좋음 남친 라식수술 비관주의자인데 나 대만족중인거 보고 반쯤 넘어옴ㅋㅋㅋㅋㅋㅋ수술자체는 별로 안힘들었는데 넣어야할 안약이 4가지정도 있고 그걸 하루 4번 넣어야하는게 좀 많이 귀찮았다 ... 그리고 안약 많이넣으니까 목에서 쓴맛남 ㅜㅜ 그래도 매우만족합니다 ~~~ 광명찾음 ㅎ 그럼 ㅂㅂㅂ+ 주기적으로 지인할인 공유해달라는 분들 계시는뎁 저는 지인할인적용되는 사이트 예전에 구글링하다 발견해서 들어갔구... 주소도 까먹었고 지금도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물어보셔도 답변해드릴게없어요 ㅜ
서울밝은세상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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