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마음 따뜻한 유기묘 보호소​마실나온 고양이 &amp라떼하우스​​​담양에 국수 먹으러 왔다가 착각해서 차를 먼 곳에 주차해버렸어요​비도 많이 오겠다 평소 같으면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을 텐데그냥 걸어가고 싶더라구요​그렇게 시장을 가로질러 골목을 가는데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얘네를 만나려고 걷고 싶었나 봐요​​살짝 손만 댔는데 뛰어나와 관심을 보여주는 냐옹이들​어머 고양이 카페인가 봐국수 먹고 여기로 오자!​하고 국수 먹고 방문한마실나온 고양이 &amp라떼하우스 후기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1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1전화번호 : 05영업시간

: 월,금 10:00-19:00 / 토,일 10:00-20:00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마실나온 고양이 &amp라떼하우스 ​국수거리 중간에 뒷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요그쪽으로 좀만 걸으면 위치해 있어요​메뉴판​1인당 1메뉴 주문하시고안내사항 확인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당매장 내부/외부이용 시 안내사항 / 주의사항​아이딴에는 예뻐서 하는 행동이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죠​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입장 불가입니다.​망가질 수 있는 소지품은 미리 잘 챙겨주시고과도한 스킨십, 들어 올리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니​고양이가 원하지 않으면 눈으로만 봐주세요이곳은 캣카페가 아닙니다!​​이동 시 방묘문을 꼭 닫아주세요~~​보호 중인 고양이들

약 26마리​이곳은 여러명에서 운영하는 단체가 아닌사장님 개인이 구조해서 보호하는고양이들이 모여 지내는 곳이에요​​사장님이 구조해온 아픈 고양이,누군가 키우지 못하겠다고 버리고 간 고양이,어미가 이소할 때 데려가지 못하고 남겨진 고양이,동네 어르신이 주웠다며 맡기고 간 고양이,길냥이 생활이 지쳐 혼자 찾아온 고양이 등등​각자 사연 있는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선택적 FT 아일랜드인 나는16년차 고양이 집사로써듣는데 눈물이 날 뻔했음 ㅠ​10살이 넘어가는 고양이들은사장님이 키우고 계시고​아직 어린 야옹이들과접종을 마친 아이들을 무료로 입양 중이며입양을 원하는 집사들에게 몇 번의 교육을

한 뒤 보내고 있다고 해요이렇게 좋은 일을 자처해서 하시는데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고양이 사진들을 엄청 많이 찍어 왔어요​어느 마음씨 좋은 분이제 글을 보시고 반려묘를 들이는데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최대한 상세히 담아 왔습니다.​​다양한 야옹이들이 모여 있는 이곳​눈부시다옹강아지보다 더 강아지 같은 냥이가 있다..!?​고양이들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모든 사람들에게 개냥이인 야옹이도 있고사장님만 찾는 사장님 껌딱지 냥이와모든게 귀찮은 마이웨이 야옹이소심한 야옹이장난기 많은 야옹이 등등이 있어요​그렇기 때문에 아무 고양이한테 다가가만지는 행위는 XXX 안됩니당​​어미가 이소할 때 떨어져

버린 야옹이와동네 주민분이 주웠다며 데려온 야옹인데​개기여워...!​이 아이들은 다른 공간에 분리되어 지내고 있어요추후 합사를 위해 왔다 갔다 하면서적응 기간을 거치는 중!​​이 쪼꼬미들이 성격이 엄청 달라요 ㅋㅋㅋ​치즈 냥이는 진짜 저기에서 고개도 안 내밀고내내 죽은 듯이 얌전히 있어요.. ​그래서 어미가 불러도 나오지 않아데려가지 못했대요​반면에 얼룩 냥이는 호기심이 많고 당돌함​​얼룩 냥이는 당돌해서 혼나는 중 (호달달)​​이날은 비가 엄청 오는 날이라사람이 없어서 바닥에 앉을 수 있었어요​이렇게 앉아 있으면 야옹이들이하나둘씩 올라와요(사람 좋아하는 고양이 한정)​넓어서 두마리까지

가능이야​이제 화장실 가고 싶어도 못 감이렇게 한시간 넘게 앉아 있었음 ㅋ​저는 비교적 멸치라 자리가 불편해 보였는지안 앉다가 담요를 얹어놓으니두마리가 와서 앉았어요​행복사중... 기여어...!!!​혈액순환이 안되어 좌식 생활을 못하는데그냥 조용히 40분가량 앉아있었습니다.​저는 다리가 넘 저려서 한발 한발 풀다가담요와 함께 그대로 내려놨는데​더 오래 앉아 있던 삐약이는어쩔 줄을 몰라 내내 앉아 있었어요​​오빠가 다리가 너무 저린다며 움직이니 한마리가 내려갔는데옆에서 토토로마냥 통통한 고양이가쓱 쳐다봤음​오빠가 당황해서너는 안돼... 너는 제발...​이랬는데 '어쩌라고'하더니바로 올라와서 앉았어요​뚠뚠.​느껴지는 중량감이 달랐대여보는데 진짜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롱 하는 구강암 걸린 고양이와중량감이 다른 토토로 냐옹이​그렇게 몇십분 더 앉아 있었다고 한다..​얼른 들어오라냥 가만안도...!​사장님이 고양이를 돌보는데진짜 좋은분이라는게 느껴졌어요​사장님 음료 제조하러 나가면야옹이들이 사장님 얼른 들어오라고내내 쳐다보고 있더라고요​나갔는지 안 나갔는지 틈틈이 감시함ㅋㅋㅋㅋ​가보셨음 알겠지만고양이를 상품화하는 펫 카페에서도관리가 안 된 애들이 진짜 많거든요냄새도 장난 아니고​근데 여기는 그런 데에 비하면비교적 좁지만 환경이 쾌적하게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냄새 때문에 불쾌한 부분이 없었어요그런 거 보면 관리를 엄청 잘하는 거예요​고양이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이렇게 할 수가

없음​나도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이렇게는 못하는데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여​그런 의미에서 제 글이 사장님에게,여기 이 고양이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여기는 가게 앞에 길냥이들을 위한 쉼터입니다.​예방접종, 중성화 완료​사장님이 아픈 애들도 부지런히 치료하고 돌봐주고 계세요​여기 야옹이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있어요가족이 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집사 교육을 거쳐 품에 보내드립니다.​한 생명을 책임질 준비가 된 분들은문을 두드려주세요!​노파심에 덧붙이는 말이지만사장님 좋은 분이라고 여기에 키우는 고양이를버리고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진짜 양심 없는 행위임도와주진 못할망정 보태지는 말자고요#유기묘보호 #유기묘분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담양고양이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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