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 백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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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골뱅이 제철인 백골뱅이를 검색하니 동해안에서 산지직송으로 판매중인 백골뱅이가 많다내장을 좋아하는 ♡♡는 소라가 아닌 백골뱅이를 선호하는 일인이다백골뱅이도 먹고 싶고 가리비도 먹고 싶다고 고민하기에 둘다 주문하라고 했더니 판매처가 달라 택배비를 8천원 부담해야 백골뱅이 한단다택배비는 아깝지만 맛난 음식을 먹으려면 부담을 해야겠지~^^택배상자를 식탁에 올려놓으니 용이가 먼저 탐색한다내려놓으니 다시 올라가서는 택배상자를 뜯지 못하게 방해한다카메라 버튼을 누르니 점점 앞으로 다가온다내 모습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며 휴대폰에 얼굴을 갖다댄다백골뱅이 백골뱅이 2kg가리비 2kg'대'크기로 주문했는데 조금 작은 것도 섞여 있다 이정도 크기의 차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이 끓으면 20분찌고 5분간 뚜껑을 덮어 놔두라고 한다백골뱅이 완성~!!!장갑을 끼고 비닐장갑을 백골뱅이 위에 낀 후 백골뱅이를 꺼내는 ♡♡는 신이난다내장까지 쉽게 잘 빠진다백고동 빼기에 바쁜 ♡♡~^^내장부분은 약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살과 분리된다백골뱅이 살부분은 나의 몫, 내장부분은 귀요미 ♡♡ 몫이다살부분은 탱글탱글하고 씹히는 맛이 있고, 백골뱅이 내장부분은 구수한 맛이 있는데 각자의 취향이 달라도 버릴부분이 없으니 이런 점에서는 좋다내장부분만 모이기 시작한다초고추장에 와사비를 넣고 만들어서 소스는 깔끔한데 해산물이라 많이 먹기는 힘들다헉~~~내장만 가득 모였다누가 보면 계모인 줄 알겠다살부분은 백골뱅이 계모가 먹고 내장부분만 딸에게 주는 악독한 계모~ㅋㅋㅋ가리비는 별도의 크기가 없어서 그냥 주문했다고 하더니 너무 작은 크기다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고 했는데 이건 문질러서 씻어야 할 형편이다몇 번을 씻은 후 8분간 백골뱅이 찌고 5분 뜸들인다백골뱅이와 가리비가리비가 백고동보다는 훨씬 부드럽다부드럽고 달콤한 가리비와 쫄깃하고 고소한 백고동은 처음엔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다어느정도 먹은 후엔 껍질과 살을 분리한 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2차로 비빔변을 만들어서 위에 백골뱅이 올린 후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무침회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면을 좋아해서 무침회는 패스~~~비빔면 위에 올린 백골뱅이와 가리비 사진은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이 없다색깔이 예뻤는데~ㅋ백골뱅이와 가리비로 쓰레기가 너무 많았던 주말이다#백골뱅이 백골뱅이 #백고동 ##가리비 #홍가리비 #오늘의일기 #동해안백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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