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오버투어문제
민혁
2024.12.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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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최근 오버투어리즘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촌 한옥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방문 시간 제한 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북촌특별관리지역 내 레드존 은 오후 5시~다음날 오후10시까지 관광객의 출입이 일체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주민과 지인, 친척,상인,투숙객,상점 이용객, 등의 출입은 허용하며 일반 관광객들의 출입은 10만원의 과태료가 추가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자 관리 인력을 투입하여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2025년 2월까지 계도 기간을 갖습니다. 이 같은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은 공유형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등 한옥 스테이 체험이 김해 흥신소 급속한 증가 여파가 있었습니다. 집주인이 개인 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던 한옥스테이는 점점 기업형으로 변질되어 구청 단위의 관리가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렀고 지난 7월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한옥뜰에다자쿠지를 만들어 놓으니 주민들이 매일 밤 강제로 에로영화를 봐야 하는 일이 생겼다고 토로 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로인하여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졌고 민원은 빗발쳤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며 살어 왔던 거주민들은 결국 견디지 못하고 이곳을 떠났거나 인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오버투어리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며 해외 유명 관광지들은 과도한 관광객들로 인한거주권 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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