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4 프로토 승부식 SUM(홀짝) 유형 발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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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카드홀짝 도착한 파리 역, Gare de ㅣ'Est.Nord와 함께 큰 파리의 2개 역 중 하나이다.마침 퇴근 시간과 맞닥뜨려졌고그래서 우리는 지하철 (메트로)를 타기로 하였다.파리 도착 전 우리 오늘 뭐 할까?일단 세느 강변으로 가서거기서 로맨틱한 캔들라이트 디너를 배에서 해야겠지?라고 둘이서 예정.우리가 도착한 역은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정신이 없었지만서울 사람이 이것쯤이야 ㅋㅋㅋ일단 나는 지하철 카드를 사는 기계 줄에 서 있었는데신랑이 그 옆 대면 판매대를 가서 티켓을 사 오더라는.일 인당 카드에 교통권 10매를 충전하고 카드 값 2유로를 내니 24-7 (?)유로 정도.프랑스 메트로 승차장에는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곳이 많고따라서 가방을 카드홀짝 든 우리는 낑낑 승강장을 내려갔었다.(어깨 약한 나 보호 차, 신랑이 양 손에 가방 끙)우리 호텔로 가는 지하철이 들어왔고신랑 먼저, 나 다음으로 들어가는 순간앞의 신랑 발밑에 안경이 있었고, 또 이를 주우려는 사람 손.나는 신랑 등을 밀며, 조심해, 발밑에 안경"그러는데...이 사람 손이, 안경을 주운 다음에 다시 신랑 발밑으로 밀어 넣는 것이 보였고이 찰라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순간신랑이 그 옆 사람의 재킷 어깨를 잡는 것을 보았고둘 다 지하철 문을 뛰쳐 나갔고...불과 몇 초 사이에 일어난 일로나는 지하철 안에서 가방 두 개를 잡고 카드홀짝 잠시 당황...내려야? 아니?내려야 해내렸더니그 앞 벤치에 앉아있던 어떤 여자분은 어깨 으쓱 (어쩔?하는 표정)그 옆의 어떤 회사원같이 생긴 분은뭔 일이냐고 물으며 그 옆벽에 생긴 긴급 버튼을 눌러 주셨다.경찰이랑 통화 중 (시끄러워 무슨 소린지 거의 안 들림, 그리고 영어가 꽝인 프랑스인...)어디로 사라졌던 신랑 등장. 경찰서로 오라는 메시지는 이해되어 경찰서로 올라감.경찰서에 앉아영어 잘 못하는 프랑스 여자 경찰과 조서를 작성하니거의 3시간 경과...(유로 로밍 되어도, 경찰서 건물 안에서는 안되더라는. 따라서 구글 번역기 꽝. 다행히 신랑 불어 쬠 됨)그 사이 신용카드 회사에 전화를 하니 무슨 번호가 카드홀짝 필요하다 하고(카드 도난당했거등요)인터넷으로 신고하니 무슨 번호를 또 넣어야 하고...다행히 집에 있던 둘째에게 SOS카드 번호 있는 파일을 알려주고 신고 부탁.1시간 30분이나 지난 후 막음.(핸디에 은행 앱 있는 나...차단 버턴 누르면 됨. 울 아재... 은행 앱 아니씀니다요,마마...ㅠ.ㅜ)(꼬질러 바칠 사실:우리 신랑 카드 쓰는 것 싫어함. 누가 자기 뭐 하는지 다 안 되나 어쩌나...맨날 내가 하는 안 먹히는 잔소리, 그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뭘 알고자 한다면, 몇십 년 전에 이미 다 아는데 뭐가 그리 무서워?따라서현금파 두목임! 이 사실은...슬프게도,,, 얼마나 많은 현금이 들어있다는 소리인지 아시죵? 카드홀짝 ㅠ.ㅜ)세느 강변에서 캔들 라이트 디너 날아가는 소리, 어느 명품 날라가는 소리,펄럭 펄럭 펄럭ㄱㄱㄱㄱ사건을 종합해 보면: 빨리 뛰지 못할 중 늙은이 둘이 큰 가방 하나씩을 몰고 나타남. 메트로 카드를 구입할 때, 보통은 청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던 신랑이, 여기서는 조심한다고 앞주머니에 넣었었지만, 메트로 카드를 현금으로 사려구 지갑을 꺼냄. 거기에 현금 얼마 들어있는지, 보고자 하면 다 보여 주었음. 그리고 현금이 안된다고 하여, 신랑 카드로 지불 한 마지막 지출. 즉, 현금 뭉테기를 보여주고, 지갑을 어디에 넣는 지도 친절히 알려주었음.메트로 탈 때, 그 놈들의 카드홀짝 덫인 안경으로 정신 분산.그리고 신랑 왼쪽 바지 주머니를 움켜쥐는 손을 신랑이 느끼고 반응했을 때 소매치기는 벌써 오른쪽 진 바지 앞주머니에 들어있던 지갑을 꺼내 튀는 순간 그놈 재킷 어깨를 잡았지만 역부족...아마 잡았어도, 이미 지갑은 다른 놈 손으로 넘어갔을 거라 생각함.소매치기 에피소드 2:이틀 뒤 저녁 시간에 탄 메트로도 만 차였고신랑과 좀 떨어져 서 있는 나 (중요품 든 납작 작은 가방 차고, 재킷 든 큰 가방으로 그 위를 누르고 있었지만,카메라를 목에 매고 있었음. 나 관광객이요 하며 말이다.)나 옆의 어떤 여자 분이 내 팔을 카드홀짝 치며, 와시..."그러시길래, 뭘 씻으라는 소리야? 뭐 묻었어 하는데그 옆 다른 남자분이 와치 Watch"라며 문 간을 가르쳤다, 두 분 다.그 문 앞에는 어떤 여자아이가, 이 사실을 나에게 알려준 두 사람을 째려보며 지하철이 서자마자 내리더라는.이 순간 정말 파리가 싫었다.돌아오기 전 날대학부터 파리로 유학을 간 신랑 친구와 그 딸과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내가 물었다, 이런 곳에서 파리지엥은 어떻게 살아? 그러니,중요한 것 다 나누어 넣고... 파리지엥들은 너처럼 미소 안 지어. 즉 걔네들은 알아, 니가 관광객인걸...암튼요즘의 파리와 로마는 엄청나다고 하니잘 간수해서 다니면 됨. 널널하게 다니니 털림.돈은...수업료 카드홀짝 냈다고 치고,중요 카드 다시 발급 신청하면 되지만,너무 속상했다. 왜냐면...그다음부터는, 사람을 믿을 수가 없게 되더라는.누구라도 가까이 오면 싫어지는 트라우마.에필로그:호텔에서 다시 나올 것 같지 않아, 역에서 산 샌드위치로 호텔에서 프랑스 파리 첫날 저녁그래도 나가야겠다는,맥주를 마셔야겠다는 신랑에게 끌려 나오니왠 놈의 파리의 그 밤은 그리 찬란하던지 말이다.아니... 동네에 개선문 같은 게 있다는게 말이 됌??자리 없어 귀퉁이 서서 홀짝 홀짝신랑은 개털렸어도다행히 나는 카드 현금 다 있어이 여행은 왕언니 스폰 여행이었다는 ㄲㄲㄲㄲㄲ...#파리소매치기당함, #파리역소매치기체험, #파리소매치기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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