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마케팅 줌강의 : 전국 학원 원장님 홍보세미나 : 외계인의 침공만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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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미나 홍보 7월,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과 미학 스터디를 하게 되었는데요. 스터디에서 끝나는 줄 알았던 일이 스노우볼이 되어 학술 세미나까지 개최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유명한 예술작가님까지 초청하게 될 줄이야! 생각보다 일이 커졌네요.^^;;'2024년 상반기, 여름 일상'을 다룬 포스팅. 이때까지만 해도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스터디가 끝나는가 싶었더니...'길고 긴 여름'과 '그림이 주는 위안'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더운 기간이 지속되...'2024년 하반기 일상'을 다룬 포스팅. 2024년 하반기부터 슬슬 세미나 이야기가 오고 가면서, 조금씩 준비를 하기 시작했답니다.어둠을 응시하는 시선 연말이 되면 생각나는 그림 중 하나가 바로크 화가 '조르주 드 라투르(Georges...드디어 나온 미학 세미나 홍보 포스터! 전체적으로 우주적인 분위기가 물씬하지요?^^ 세미나 주제가 우주적으로 넓어서 세미나 홍보 그러하답니다. 이번 미학 세미나의 넓은 주제가 인간을 포함한 '물질', '비인간'인데요, 그래서 포스터의 분위기도 좀 사이버틱(?) 해졌답니다. ㅎㅎ 그럼 세미나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행사 내용세미나 제목이 '사물/비사물, 인간/비인간'인데요, 사물과 비사물, 인간과 비인간이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 같지요? 하지만 그 뒤에 '새로운 사유의 장'이라는 제목이 더 붙어 있어요. 바로 이런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새로운 사유로 나아가고자 함이지요. 그런데 잠깐, 사물과 인간은 알겠는데, 비사물과 비인간은 뭘까요? 사물이라고 하면 우리 주변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물론 인간도 사물이지요. 그렇다면 비사물은 정신적이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 등을 포함해요. 비인간은 보다 쉽죠? 인간 이외의 모든 세미나 홍보 것을 지칭합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인공지능이나, 바이러스 등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들어가겠지요. 그럼 왜 비사물과 비인간의 존재가 중요할까요? 그리고 현대예술은 이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요?기후 변화, 생태 위기,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우리는 인간과 비인간, 물질과 비물질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문제는 곧 생태계의 문제이며, 정치는 경제, 기술, 물질과 긴밀히 얽혀있지요 이제는 인간 정신을 물질 우위에 놓는 인간 중심적 사고방식이 더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비인간을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새로운 사유 방식이 필요하답니다!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 생태 위기,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시대라는 오늘날의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과 세미나 홍보 비인간, 물질과 비물질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합니다. 인간의 문제는 곧 생태계의 문제이며, 정치는 경제, 기술, 물질과 긴밀히 얽혀 있어요.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새로운 사유의 틀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필요를 바탕으로 세계의 변화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상상을 시도하고자 합니다.2. 발표자 및 참여 아티스트. 그리고 세부 일정행사에서는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 협동과정의 연구자들이 객체, 물질, 기계, 인공지능 등의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인문학적, 미학적 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 주제를 다루는 국내 주요 예술작가들의 발표도 이어집니다. 2024년 제9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이자, 2024년 부산비엔날레, 2023년 광주비엔날레 초청작가로서 퍼포먼스를 통해 세미나 홍보 사물, 동물, 인간의 소통을 사유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홍이현숙, 생태계와 매체를 다루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언메이크랩(최빛나), 국립현대미술관 초청작가이자 자연 속 사물의 거주를 추적하는 송성진 작가의 발표가 마련됩니다.-참여 아티스트(3명)홍이현숙, ;, 2020홍이현숙 작가는 인간과 동물, 사물과의 소통을 퍼포먼스로 풀어가는 흥미로운 작업을 합니다. 그 소통 대상은 바닷속 돌고래부터 길고양이, 불상의 거친 돌 표면까지 정말로 다양하며 논리적 언어를 벗어나 감각이라는 강력한 매개를 활용하여 비인간과 소통을 시도합니다. 감각을 통한 비인간과의 소통은 언제나 행위를 동반하는데요, 작가님의 활동에서 인간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언메이크랩, ;, 2020언메이크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계를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과 연결하여 예술적 상상력을 펼치는 힙한 세미나 홍보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인공 지능이 자연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그리고 그 분석에는 어떤 인간의 편견과 오해가 담겨 있는지 재치 있게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롭답니다. 특히나 기계, 인공지능, 자연, 인간의 소통에 관심이 많다면 놓쳐서는 안 될 아티스트랍니다.송성진, ;, 2018송성진 작가의 작품에는 생태계, 인간, 정치, 권력의 문제가 교차합니다. 대표작인 ;는 갯벌에 1평짜리 판잣집을 지어놓고 두 달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기록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방글라데시의 한 난민촌을 방문해서 해당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갯벌에 불안정하게 있는 임시 판잣집이 위태로운 난민의 상황을 상징하기도 하고, 동시에 변화무쌍한 자연환경 속의 인간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작가님께서 예술을 통해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 주실지 세미나 홍보 기대됩니다.-발표자(5명)발표자는 저를 포함한 총 5명으로 함께 공부했던 내용 중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더 깊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저는 진짜와 가짜가 모호해진 지금의 세상에 기계가 만든 이미지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연구해 봤어요. 아직 탐구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대상에 대한 인식을 연구한 철학과 최신 기계와 기술을 활용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발표자(그림읽는sona) 소개안녕하세요. 미학을 연구하고 서양미술사 강의를 하는 미학 연구자, 저자 ...-행사 세부일정3. 일시, 장소. 그리고 참가신청 방법-일시 : 2025.02.06 (목) 오후 1:30 (등록), 오후 2:00~6:00-장소 :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307호(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63번길 2)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참가 신청( ↓ 구글폼 작성, 참가비 없음)미래에 세미나 홍보 대한 사유와 예술적 성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세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새로운 예술을 만나고 싶으신 연구자, 대학원생, 대학생, 청소년, 학부모님,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분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문의사항은 블로그 비밀댓글(댓글 작성 시 자물쇠 아이콘을 눌러주세요.)로 부탁드려요.올해 1월 10일 포스팅에서 이웃님들께 출판계약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제가 쓴 원고를 ...보기 드물게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상쾌한 바람이 부는 5월 중순의 토요일. 이화여자대학교에 갔습니다. ...2024년 10월 호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매월 발행하는 간행물 ;에 미술 칼럼을 연재하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를 되돌아보고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포스팅에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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