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홀덤후기 8박 9일동안 머무르면서 해봤던 것 중에 하나가 포커 게임의 일종인 텍사스 홀덤이었다. ​다른 곳의 카지노와 달리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는 텍사스 홀덤이 굉장이 많다고 들었고, ​나는 다른 카지노 게임은 어차피 반복시행하면 지는 게임이라 전혀 관심이 없고 플레이해 본적도 없지만 ​텍사스 홀덤만큼은 플레이어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돈을 딸 가능성이 있고​또 친구들과도 가끔 하는 게임이라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해보고 싶었다.라스베가스 텍사스 홀덤 정보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호텔의 카지노에서 텍사스 홀덤을 하는 곳은 '포커 룸'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리가 되어 있었다.​하지만 룸으로 따로 되어 있다고 엄격하고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고, 가볍게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좋았다.​이번에 라스베가스를 홀덤후기 비교적 길게 갔기 때문에 여러 호텔의 포커 룸에 들어가서 가볍게 홀덤을 해 보았다.베네시안 호텔벨라지오 호텔아리아 호텔 윈(앙코르) 호텔​포커 룸에는 텍사스 홀덤 말고도 다른 게임들이 몇가지 더 있었는데, 내가 모르는 게임들이라 해보진 않았다.​텍사스 홀덤의 경우에는 가장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1/3 테이블부터 많게는 25/50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있었다.​1/3 테이블은 스몰 블라인드는 1달러를 내고, 빅 블라인드는 3달러를 내고 각 판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물론, 스몰 블라인드와 빅 블라인드 차례가 아닌 사람들은 돈을 내지 않고 시작한다.​1/3 테이블의 경우 카지노가 매 판마다 판돈에서 가져가는 비율은 보통 10%이고, 다만 판이 아무리 커져도 최대 한 판에 5$까지만 가져간다. ​처음 바이인(buy-in)은 홀덤후기 1/3 테이블의 경우 보통 100~300달러까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라스베가스에서 텍사스 홀덤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칩이 많은 상태로 시작하는 게 유리해서인지 300달러를 가지고 시작하는 거 같았다.​나는 홀덤을 자주 하지도 않고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올인 당했을 때 크게 잃는 게 싫어서 계속해서 100달러로 시작했다 ㅎㅎ​​가끔 원하는 테이블이 풀이어서 대기를 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대기 인원이 많아지면 대기 인원들을 모아 새로운 테이블을 열어주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게임을 하다 보면 음료를 서빙해주시는 분이 테이블에 오셔서 음료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물이나 맥주, 칵테일 등을 주문하면 가져다 주시고 팁으로 1달러짜리 칩을 주는 게 홀덤후기 일반적인것 처럼 보였다.​(나는 팁을 줘야 한대서 1달러짜리 지폐를 번거롭게 따로 준비해 갔는데, 칩으로 팁을 주는 걸 보고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했다)​또한 하다보면 돈이 많이 쌓이는 큰 판이 생기는데, 큰 판에서 딴 사람들은 딜러에게 팁으로 1~5달러 사이를 주기도 한다. ​물론 주든 안주든 이건 개인 마음인 것 같다.​​추가로 처음 현금을 칩으로 바꾸는 건 보통 테이블에서 하고, 딴 칩을 현금으로 바꾸는 건 테이블에서 해주기도 하고 캐셔(Cashier)로 가서 직접 하기도 하는데 호텔마다 달랐다.​포커룸 분위기 자체는 모든 호텔이 다 비슷했던 거 같다.​특별히 더 좋거나 더 안좋다고 느낀 곳은 없었다. ​바깥에서 보는 포커룸은 아리아 호텔의 포커룸이 가장 멋있어 보이긴 홀덤후기 했는데, 결국 포커룸 안으로 들어가서 게임을 하면 거기서 거기다. 라스베가스 텍사스 홀덤 후기나는 8박 9일동안 여러 호텔에서 홀덤을 쳐보긴 했지만 총 홀덤을 한 시간은 엄청 길진 않았다. 아마 다 합쳐서 5시간 정도..? ​처음 라스베가스에 가보는 거라 즐길 거리가 홀덤 말고도 많기도 했고, 해가 떠 있을 때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저녁에 밥 먹고 쇼 보고 하다 보면 막상 밤에는 다리도 아프고 너무 피곤했다.​홀덤을 할 때는 1/3 테이블에서만 플레이를 했는데,​내가 홀덤을 많이 쳐본 사람도 아니고 잘 하지도 못해서 그냥 재미로 여행온 사람들과 가볍게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위에 언급했듯이 올인 당했을 때 많이 잃는 게 싫어 1/3 홀덤후기 테이블의 최소 바이인 금액인 100달러로 시작을 했고,​한번 할 때 보통 1시간~1시간 반 정도를 플레이했다. ​보통 플레이 할 때 6~9명 정도가 함께 게임을 했는데, 평균적으로 2명 정도는 라스베가스 포커꾼 같은 느낌(라스베가스나 네바다 후드티를 입고있고 앞에 칩이 많음 ㅋㅋ)이 있었고 나머지는 나와 같은 여행객 같았다. ​텍사스 홀덤 자체는 꽤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거다 보니까 친구랑 할 때만큼 재밌진 않았던 거 같다. ​친구랑 할 때만큼 재미있었으면 아마 한번 할 때 몇 시간동안 계속 했을 듯..ㅋㅋ​​홀덤을 해보니 놀랍게도 술을 많이 마시고 한 날 빼고는 전부 돈을 땄다.​수익과 손실을 합쳐서는 홀덤으로 (아주 작지만) 200달러 정도 홀덤후기 땄다. 벨라지오 호텔 포커 칩윈 호텔 포커 칩(가장 많이 딴 날)내가 홀덤을 잘 하는 편이 아닌데 어떻게 딸 수 있었나 생각해보면 그냥 나만의 생각이긴 한데​내가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평균적으로 블러핑 할 때 부담을 덜 가지고 해서(?)라고 생각한다.​사실 일반적인 여행온 사람들의 경우 한 판에 20~50달러 정도를 걸 때 아무래도 부담이 될테니 확실한 기회가 아니면 잘 안 걸려고 해서 어느 정도 패가 예상이 가는 베팅을 하는 거 같아 보였는데,​나는 코인 투자 할 때 훨씬 더 큰 금액을 베팅을 하는 게 일상이니 100달러 정도는 잃어도 큰 부담이 없었기에 오히려 마음 편하게 홀덤을 하니 돈을 딸 수 홀덤후기 있었던 거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매매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논리 같은데, 역시 매매에서도 본인이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금액으로 매매를 해야 한다. ​​다만 술을 많이 마시고 게임을 했을 때는 유일하게 100달러 두번을 순식간에 잃었는데, ​역시 알고는 있었지만 매매에서도 음주매매는 절대 피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ㅋㅋ평소 내기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이 라스베가스에 놀러 간다면 텍사스 홀덤을 어떻게 하는지 배워가서 재미로 한번쯤 플레이해봐도 좋을 것 같다. ​라스베가스 이외의 카지노에서는 홀덤이 이렇게 활성화된 곳이 없다고 알고 있어서, ​텍사스 홀덤이 라스베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이다.​라스베가스 텍사스 홀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