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of Winn-Dixie 소설 수업 시작_블루밍 온라인 북클럽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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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소설수업 다른 선생님의 시간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내가 초-고등학교까지 겪었던 소설 읽기 수업은,한 명이 계속 소설을 읽거나 선생님께서 읽어 주시는 수업이었는데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설 수업을 하고 싶었다.어딘가에서 알게 된 수업 방식이거나,내가 생각해낸 걸 조합해서 만든 나만의 소설 읽기 수업 방식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돌아가며 소설 읽기중학생 대상, 문학 단원수업 방식은 간단하다.1. 3-4명의 모둠원이 돌아가면서(혹은 틀릴 때마다) 소설을 한 문장~한 문단씩 읽고 주어진 질문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2. 그 후에 교사와 함께 소설을 읽어 나가고,3. 마지막으로 그 날 읽었던 내용을 간단하게(해시태그 등) 정리하면서 수업을 마무리한다.Q. 모둠을 3-4명으로 구성하는 이유는?A: 소설수업 5명 모둠이 되었을 때, 자리 배치를 4명이 마주보고 앉고 한 명은 왕처럼 앉게 되는데, 끝 부분에 있는 학생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3-4명으로 모둠을 구성하게 됐고, 서로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이상적인 형태인 거 같다. 다만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3명인 모둠에서 1~2명이 결석하게 되면 그 친구는 모둠 진행이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다른 모둠에 일시적으로 붙이기도 한다.Q.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읽는 이유는?A: 개별적으로 읽게 했을 때, 아이들마다 읽는 속도가 천차만별이라서 그 중심점을 잡는 게 어려웠다.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읽게 하니 그 속도가 어느정도 맞춰지게 소설수업 됐다. 그래서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읽게 하고 있다.Q. 소리 내어 읽는 것에 부담을 가진 아이들은?A: 소리 내서 읽는 거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은 아마 보지 못했다. 보게 된다면 잘 타일러 가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애초에 모둠 구성할 때 같이 모둠을 했으면 하는 친구를 조사 받아서 배정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모둠에 대한 안도감이 있어서인지 잘 참여했다. 다만, 소리내서 읽을 때 작품 이해가 덜 되는 거 같다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미리 읽어 오거나(그날 진도 나가는 분량이 얼마 되지 않음), 꼭 복습을 하라고 했다. 이것과 논외로 좋았던 점은, 소설 내용을 소설수업 읽고도 이해가 안 되는 친구들에게 다른 모둠원들이 소설 내용을 설명해 주면서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이 해소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모둠 활동을 계속 하는 이유다.Q. 진도는?A: 생각보다 진도를 빨리 나갈 수 있다. 아이들이 소설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질문을 잘 구성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진도를 다 나갔다고 볼 수 있으니까. 물론, 나는 20분 정도 아이들의 활동 시간을 가진 다음 나머지 20분은 직접 소설을 읽어가며 간단히 설명하고 답을 맞춰보긴 한다.Q. 이 수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A: 수업 구성 측면에서 소설수업 아쉬웠던 점은 아이들이 질문 만드는 걸 해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보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해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게 많이 소요돼서 몇 번 해 보다가 해시태그 다섯 개로 요약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 외에 아쉬운 점은 정말 배움 중심 수업처럼 아이들이 만든 질문만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가고 싶은데, 결국에는 내가 소설을 해설하고 답을 맞춰보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내서 만들어낸 답에, 내가 모범 답안을 제시하는 셈인데, 강의식 수업과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좀 더 소설수업 노련해진다면 아이들의 이야기만으로 수업을 채워 볼 생각이다.이제 구체적인 활동지, PPT와 활동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활동지는 위와 같이 제작하였다. 보통 한 차시에 1페이지~2페이지 정도 된다.질문은 O/X 문제를 포함하여 많으면 7개 정도 되고, 적으면 5개 정도이다.마지막은 오늘 읽은 부분을 5개의 해시태그로 정리하는 질문이다.(해시태그에 대해서 모르는 친구들이 있는데,교사가 설명하지 않아도 모둠 친구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라.)* 정리한 해시태그는 보드판을 이용하여 칠판에 붙인 뒤에교사가 생각한 해시태그와 맞춰본다.나는 도장판을 활용하고 있어서, 가장 맞이 겹친 모둠에 도장을 찍어준다.(PPT가 대용량이라서 업로드가 안 돼서, 댓글로 이메일 알려드리면 샘플 보내드리겠습니다.)PPT는 대충 이런 식이다.활동이 진행될 때 띄워 소설수업 놓을 화면과소설 본문을 타이핑한 화면.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맞춰보는 화면.나는 매 차시마다 모두 PPT를 만들어 수업을 하고 있어서,이 과정이 크게 어렵거나 하지는 않다.한 번 만든 틀은 다른 소설을 수업할 때도 쓸 수 있다.이렇게 화면에 활동할 내용을 띄워둔다.3-4페이지정도 진도를 나가고, 15분~20분 주면읽고나서 문제 해결하는 것까지 거의 완료된다.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작년 아이들도 열심히 참여해 줘서 참 고마웠는데,올해 아이들도 열심히 참여해 줘서 너무 고맙다.두 개 학년을 들어가게 됐고, 문학 수업을 진행하게 됐는데;을 배우는 3학년 모두재밌게 수업을 만들어 나가는 거 같아 기분이 참 좋다.모둠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야기 할 소설수업 법도 한데그 다른 이야기조차 소설 내용과 관련되서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는내가 참 좋은 교실에서 멋진 아이들과 수업을 하는구나 싶었다.아이들의 해시태그는 이렇다.'허니콤보드'라고 하는 것인데,처음에는 다른 친구들 안 보이게 뒤집어 놨다가모든 모둠이 제출하고 나면 뒤집어 공개한다.그리고 교사가 제시한 내용과 맞춰본다.내가 사용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그리고 받는 ★도장★사실 도장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하나 싶기도 한데,그럼에도 수업 내용에 대해 열심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다.도장판은 위와 같다.미리캔버스로 만들었는데, 익숙하지가 않아서처음 만드는 데 조금 애먹기도 했는데, 아주 만족하며 쓰는 중이다.이 수업 방식이 많은 국어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질문은 소설수업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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