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백신 개발사 "바이오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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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앱개발사 앱스토어 가격 정책 변경을 발표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회와 공정위에서 지적된 바 있었던 '애플 수수료 과다 징수'관련해, 지난 11월 22일 자진 시정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뒤, 빠르게 후속 대응이 이어진 점은 뒤늦게나마 개발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사실 정상화지만) 조치였다고 생각된다. (▶관련기사: 국내 앱개발사 '수수료 차별'애플, 자진 시정 예고) 물론 발표는 오늘 했지만 인앱결제 방식에는 내년 봄부터 적용되는 거라 아쉬운 점이야 있지만. 한국에서만 주가가치세분 10%가 포함된 최종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앱마켓 수수료를 부과하여, 결국 해외 개발사는 30%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었지만, 국내 앱개발사는 33%의 수수료를 내오며 형평성에 맞지 않는 차별의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가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었던 것도 놀랍고, 공정위에서 손을 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수정해 버린 것도 놀랍고. 그래도 모르쇠하고 늑장 대응 하는 것보다는 선녀라고 봐야할 듯. 환율 일괄 조정 및 적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게 된 부분도 반갑다. 가격 앱개발사 책정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가격의 아이템을 제공할 수 있으니, 개발사 입장에서는 보다 결제율을 높일 수 있는 미끼 상품 기획이나 ARPU를 높일 수 있는 고가 패키지 아이템의 기획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겠다. 코어 게임들 같은 경우는 맘 먹고 VVVIP들을 위한 초고가 아이템을 판매할 수도 있겠고. 사실 결제 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먹는 구조이니, 애플도 개발사도 WINWIN인 구조.1. 애플, 앱스토어 가격 정책 대수술…韓개발사 수수료율 낮춘다뉴시스기사내용 요약 애플, 앱스토어 가격 정책 개편 발표…최대 900개 가격 기준 제공 수수료율 책정 전 '세금 반영 여부'결정…韓 수수료율 33%→30% 구독 결제 앱은 오늘부터 새 정책 적용…나머지 앱은 내년 봄부터 애플이 자사 앱마켓인 앱스토어의 가격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개발사들이 보다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세금 반영 여부를 수수료에 결정할 수 있게 돼 개발사들의 수수료 부담이 33%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애플은 7일 개편된 앱개발사 가격 정책 방식을 발표하고 이제 개발자가 최대 900개에 달하는 기준 가격 중에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앱스토어에서 적용 가능했던 기준 가격 수의 10배 수준이다. 당초 애플은 앱스토어 내 가격 책정 기준을 0.99달러의 티어 단위로 설정해왔다. 예컨대 1티어는 0.99달러, 2티어는 1.99달러, 3티어는 2.99달러씩으로, 국내에서는 94티어까지 기준이 적용된 바 있다.애플의 새로운 가격 책정 기준은 400원부터 1600만원까지 적용된다. 기준도 더 세분화돼 2만원까지는 티어당 100원, 2만~10만원 사이는 티어당 500원, 10만~20만원 사이는 티어당 1000원씩으로 책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개편된 애플 앱스토어의 가격 정책 방식. (사진=애플 제공)또 국내 개발자들이 세금 부과 정보를 애플에 제공하면 애플이 수수료 산정 이전에 부가가치세와 같은 세금을 제하고 수수료를 책정하는 정책도 도입됐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불거졌던 애플의 수수료 과다징수 논란에 대한 후속조치로 보인다.앞서 모바일게임협회는 애플이 인앱결제 수수료를 설정할 때 기본 수수료율인 30%가 아니라 부가세 10%를 더한 33%를 부과해 약 앱개발사 3500억원을 부당 징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의혹을 두고 애플코리아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애플은 국내에서도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약관 및 시스템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애플이 수수료 산정 이전 부가세 등 세금을 제하고 수수료를 책정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논란이 됐던 '33% 수수료'가 아닌 30%의 수수료가 국내에서도 적용될 전망이다.이 뿐만 아니라 애플은 새로운 가격 책정 방식을 통해 환율이나 세율이 변동하는 경우에도 지역별로 판매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앱 개발자가 한국 스토어 내 앱 가격을 설정한 뒤 환율, 세율 변동 등에 따라 해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앱 가격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유료 앱 및 인앱결제를 제공하는 개발자는 자동 가격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현지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애플의 새로운 앱스토어 가격 정책은 자동 갱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은 이날부터, 다른 모든 앱 앱개발사 및 인앱결제 방식에는 내년 봄부터 적용된다. 개발자들이 앱스토어에서 기준 국가를 지정하면 다른 174개 앱스토어에서 44개 화폐 단위로 가격이 자동 생성될 예정이다.애플은 새롭게 발표된 가격 책정 방식은 오늘부터 출시되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 방식은 개발자가 제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애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발자가 앱스토어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애플 #앱스토어 #appstore #가격정책개편 #가격책정 #티어세분화 #부가세부당징수 #수수료30%2. MS도 패키지 가격 인상 합류, 게임 8만원대 본격화게임메카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부터 자사가 유통하는 퍼스트 파티 게임의 패키지 요금 상한을 60달러(한화 7만 8,138원)에서 70달러(한화 9만 1,217원)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타필드, 레드폴, 포르자 모터스포츠와 같은 출시 예정 AAA급 게임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격 인상에 영향을 받는 출시 예정인 스타필드 (사진출처: 앱개발사 스타필드 공식 스팀 페이지)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부터 자사가 유통하는 퍼스트 파티 게임의 패키지 요금 상한을 60달러(한화 7만 8,138원)에서 70달러(한화 9만 1,217원)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타필드, 레드폴, 포르자 모터스포츠와 같은 출시 예정 AAA급 게임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는 폴리곤, IGN, PC 게이머 등 해외 다수 외신을 통해 2023년 자사 Xbox 게임의 상한 가격을 7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가격 인상이 콘솔과 PC 전면에 걸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필 스펜서(Phil Spencer)가 특정 Xbox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상세 조치다.게임 가격은 인상되지만, Xbox 시리즈 X/S 콘솔 가격과 게임패스 구독료 관련해서는 가격 인상 소식이 없다. 8월에 스펜서는 소니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PS5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가격을 인상할 의도가 없다고 언급했다.소니, 액티비전, EA 등은 현세대 콘솔 발매에 맞춰 AAA급 게임 가격을 서서히 70달러 선으로 앱개발사 조정해 왔다. 환율과 물가 등을 고려한 국내 가격은 약 8만원 선이다. 실제로 현재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PS5)의 국내 가격은 7만 9,800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PC)는 8만 4,500원이다. 최근에는 2K, 액티비전, 유비소프트 등을 포함한 다수 게임사들도 이 같은 가격 인상에 동참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합류하며 사실상 게임 8만원대 시대가 완전히 열렸다.#MS #게임패키지 #가격인상 #8만원대 #XBOX #게임패스 #AAA게임 #콘솔게임 #PC게임 3. 크래프톤, 2022년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인벤㈜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아 2022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불, 2021년 8억불에 이어 10억불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게임㈜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아 2022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앱개발사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불, 2021년 8억불에 이어 10억불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게임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94%를 차지하는 글로벌 게임사로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크래프톤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왔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1월 무료화 전환 이후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IP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 이용자에게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배틀그라운드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2월 2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하며,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계속해오고 있다.#크래프톤 #krafton #무역의날 #10억불수출의탑 #배그 #배그모바일 #뉴스테이트모바일 #칼리스토프로토콜 앱개발사 #게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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