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한복판에 자리 잡은 `유기동물 입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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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입양센터 육아똑순이 럽마마입니다.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법한,, 엄마 나 강아지 키우고 싶어. 우리 강아지 키우면 안될까? 제발,,, 응??럽마마 역시 아이들에게 매일같이 듣는 말인데요. 처음엔 듣기 좋게 아직 엄마는 준비가 안되었어 라고 대답해 주었지만 그래도 아이는 포기하지 않더라고요. 럽마마는 시골에서 자란 탓인지, 강아지라 하면 집을 지키는 동물 정도로만 생각을 했고 지금도 친정 부모님 댁에선 농장과 집 밖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그런 저에게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서 반려동물 문화 교육이 진행된다고 하여 아이들과 반려동물입양센터 함께 교육을 받고 왔답니다. 반려동물 입양센터(수원) 시설정보 입양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수원) sns 공유 펼침 프린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도심에서 보다 가깝게 유기동물과 교감하고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60, 2-3층 문의처 운영 월요일~일요일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법정공휴일 휴관 인스타그램 @happyggdog 상세소개 도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입양문화 조성을 위...animal.gg.go.kr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수원시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시설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반려마루(화성)에서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과 기본 예절교육을 마친 반려동물입양센터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제가 사는 곳 주변에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신기했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60 2, 3층반려동물에 관심이 있거나 입양센터를 통해 입양한 가족 모두를 위해 매달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진행되는데,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교육 3기로 초등학생이나 초등학교 미만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교육이였답니다. 평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던 첫째에게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 친구와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2층에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이 3층에는 교육실과 고양이 친구들이 있었어요. 태어난지 한달도 되지 않은것 같은 아기 고양이를 보고 홀딱 반해버린 아이들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교육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반려동물입양센터 중이네요. 테이블에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준비해주신 펜과 수첩이 놓여져 있었어요. 교육을 담당해주신 훈련사님인데, 사진촬영 허락을 받지 못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어요.(엄청난 미인이셨다는..)유기견이 발견되서 입양센터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안내해주셨어요. 누구나 사랑으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하고 시작을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훈련이 되지 않거나 아프거나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강아지들이 버려진다고 하네요. 저 또한 아이들때문에 흔들린적이 있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였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라 장시간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다는 판단하여 30분 수업 후 10분 쉬는 시간을 주셨어요. 쉬는시간에는 아래층 유기견이 있는 센터로 쪼르르 내려가 강아지들을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얼마나 사랑이 반려동물입양센터 그리웠을까?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잘 다가와주더라고요. 강아지같은 녀석들과 진짜 강아지들 ㅎㅎ리얼 강아지는 아니지만 인형으로 대체하여 어떻게 강아지들을 다루는지 교육을 받았어요. 강아지 이름도 지어줬는데, 고새 잊어버렸네요. ㅎ 강아지를 만났을때 인사하는 방법을 안내해주셨는데요. 동의구하기돌아서 다가가기자세를 낮추기기다리기쓰다듬기의 순서대로 진행을 하면 된다고 하네요. 기존에 알고 있던 방법은 강아지를 배려하지 않는 방법이였다는걸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배움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배웠으면 실습을 해봐야겠죠? 이번 교육의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실습이 가능한 점이였답니다. 처음이라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가이드를 주시니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었답니다.쉬는 시간이 되어 또 아래층으로 반려동물입양센터 쪼르르 ㅎㅎ 남들이 보면 가족인줄 알겠다며...아들은 겁이 많은 편이라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편인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이 친해진것 같더라고요.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았습니다. 애완견이 피해야 하는 음식들 : 마늘, 양파, 우유, 견과류, 포도 등 이번 실습은 직접 강아지 털을 빗겨주고, 똥꼬를 짜는 연습까지 ㅎㅎ 강아지 품종에 따라 털이 잘 엉키는 아이들이 있기에 수시로 빗질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에게 들어보니 털이 엉켜있으면 미용을 할 때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윽,,,, 평상시 관리가 답인가 봅니다. 정말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이렇게 정성스럽게 돌봐줄 수 있을까요? 이날의 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은 이렇게 끝이 났고요. 총 2회차로 한번의 교육이 더 남았는데요. 아쉽게도 저희는 일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답니다. 강아지와 이별을 앞두고 꼭 안아주던 딸아이. 이렇게나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저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늘 아이에게 no만 외치고 있네요. 교육이 끝나고 마감시간 바로 직전까지 유기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마지막은 지인의 애완견인 소금이와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마지막 pt의 내용.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 키우는걸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책임이라는 것이 얼마나 막중한 임무인지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2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였는데요. 강아지 입양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반려동물입양센터 센터를 통해 입양 교육을 받은 후 강아지들과 함께 하는 것도 참 좋을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예쁜 아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애견인이 아니라 강아지를 잘 모르는 편이지만 지인이 이곳에 있는 강아지들을 보더니 관리가 너무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도 입양 권유를 했지만 자신이 없어서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는데요. 만약 제가 애견인이 된다면 이곳에서 시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해주고 싶어 찾아갔지만, 모두가 만족스러워했던 추억을 남기고 왔는데요.멀지 않은 곳에 우리 아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생각이 있으시다면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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