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링크축약 밝힌 내용. ​2월 23일 기자회견에서 장남 김 모 씨가 말한 내용.네, 저는 김문기 처장의 아들이다(울먹).​작년 12월 21일 당신이 젊음을 바친 성남도시개발 사무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 ​아버지 돌아가신 당일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어머니 연락. ​불길한 예감에 바로 차를 타고 성남도시개발로 향해. 20시 20분경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도착했고 문을 연 직원들이 있는 모습을 보곤 사무실로 뛰쳐 링크축약 들어가. ​아버지의 뒷모습과 이미 하얗게 변색된 손바닥에 이미 늦었음을 직감. ​제가 직접 아버지를 내렸다. 참혹한 모습에 아버지 얼굴과 마주할 수 없었다. ​이 자리 오기 까지 망설임 많았어.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발인날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이재명 후보는 8년 동안 충성을 다하며 봉사했지만 조문이나 어떠한 애도의 뜻도 링크축약 비치지 않아. 발인날 이재명 후보는 산타 복장으로 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 모습을 티비를 통해 보고 80대 친할머니께서 오열하고 가슴을 치며 분통했다. 우리 가족 죽을 만큼의 고통을 한번더 느껴. ​아무리 정치라지만 이건 아니다 생각. 여기서 그치지 않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타후보의 선거 운동원 빈소엔 애도를 표했다. 링크축약 ​우리 가족은 진실을 밝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이렇게라도 해야 저희 가족이 한을 풀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자리에 서있는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선 이유는 아버지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정치권과 언론에선 정황상 합리적 의심이라는 말로 아버지 명예를 더럽혀. 아버지를 대장동과 관련된 여론이 있어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이 자리 링크축약 섰다. ​아버지는 공사를 성공적을 이끄는 거 자부심. 대장동, 개발1처가 맡게 돼 부담을 가지면서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잘 된 사업이라고 생각해. 아버지는 법을 어긴 것도 특혜를 받은 것도 없으니 걱정말라는 대답했다. ​사태의 심각성 몰랐던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정치권과 검찰, 언론은 아버지를 향해 공격 집중. 상부의 뜻에 따랐던 죄 밖에 없던 아버지.​직원을 보호해주지 않는 링크축약 회사, 성남시 의회의 징계 압박, 아버지를 벼랑으로 몰았다. ​어느 개인이 이것들을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나. 아버지에게 억울하게 언론 인터뷰 응하지 않는지 물었다. ​아버지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아는 것 기억 나는 게 없을뿐더러 지금 상황에서 섣부른 인터뷰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그래도 시장님과 10년 넘게 일한 동료에게 칼을 꽂고 싶지 않다고 링크축약 말했다.​변호사 때부터 연을 맺은 이재명 후보는 조문도 없이 모른다 기억 안 난다. 이렇게 일관되게 태도를 유지해왔다.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을 것. ​단 한가지 궁금한 거, 이재명 후보는 아버지를 왜 모른다고 하는지 궁금하다. ​유동규 본부장과 함께 골프까지 같이 친 이재명 후보는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 아들로서 납득 안 돼. 링크축약 ​대장동 끝나면 바닷가 근처에서 평화롭게 부동산이나 하고 싶다던 아버지는 더 이상 저희 곁에 없어. ​추후 진실 밝혀지겠지만 아버지는 돌아오지 못해. 아버지의 명예가 마지막으로 회복되길 바랄 뿐이다. 이상이다.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은혜 공보단장은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처장 유족’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도중 고 김문기처장의 장남이 링크축약 눈물을 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