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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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15년10월15일,삼성라이온즈소속의임창용,윤성환,안지만과前삼성라이온즈소속이었던오승환이2014년에마카오에서원정도박을벌였던것이드러난사건.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이것으로삼성라이온즈의이미지는시궁창으로떨어졌고주력투수들을모조리잃어버린삼성의2015년한국시리즈판도에도결정적인충격을주었다.전무후무통합4연패의기적을일궜던삼성왕조는2015년한국시리즈에서패한이후처참히몰락해역사속으로사라졌고,그후삼성은5년연속가을야구진출에실패하였다.일종의나비효과. 윤성환,임창용,안지만은모두한국시리즈엔트리에서제외되었으며후속수사가이루어짐에따라오승환이도박을시인하면서이네명이원정도박을벌인것은확정되었다.그결과임창용은보류명단에들어오지못했고,윤성환은잔류,안지만은출전하다가더한혐의때문에방출되었다.오승환의경우메이저리그베이스볼도전은커녕소속팀과의재계약도실패해KBO리그로리턴하거나최악의경우불명예스런제명으로인한은퇴도점쳐졌으나이후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와계약하며MLB로진출하였고토론토블루제이스와콜로라도로키스를거쳐2019년여름에삼성라이온즈로복귀하였다.다만KBO리그로복귀할시에는징계를피할수없게되었는데,2020년시즌중반까지는출장정지경기모두소화해야하지만6월9일징계를마치고출전하기시작했다.
상세
의혹 보도
야구선수의도박떡밥은4개월전에일요서울에서먼저날렸지만구체적인내용을포함한보도는TV조선이최초이다.TV조선뉴스쇼판의최초보도이후,디스패치에서후속보도가나오고네이버스포츠메인에도올라갔다. TV조선의보도에따르면삼성라이온즈의간판급선수3명이프로야구시즌이끝난후거액의원정도박을했다고한다.이는검찰이삼성라이온즈를겨냥해수사한것이아닌,원정도박과관련되어있는조직폭력배를검거하는과정에서원정도박자명단을입수했고,그명단에있었던것이라고한다.다만검찰이노린조직폭력배수장은2015년9월에검거되었기때문에이때까지만해도썰에가까웠다.이기사가막나왔을때만해도한창프로농구승부조작과도박건때문에농구선수아니냐는말까지나왔었으니... 윤성환,안지만,임창용각세명은토종1선발,리그탑급중간계투,구원왕을맡고있는투수로당장삼성라이온즈는2015년한국시리즈에큰타격을받게되었다.더더욱문제인점은다음시즌으로토종1선발,셋업맨,마무리를한번에잃어버린투수진이빠르게복귀된다는것은에디터사용한야구게임에서나가능한일.정말로비관적으로보자면암흑기가열릴가능성도있다.몇년간성적이좋았기때문에삼성라이온즈의팜은최악수준.리그탑급주전들로이를커버해성적을올린것이었으나간판토종투수세명이떨어져나가면심대한타격을받게될것이다.당장셋업은누가보고,마무리는누가하고,선발한자리빈것은누가채운단말인가?
정치뉴스측면에있어TV조선의수많은병크를보고공신력을의심하는사람도있지만,적어도사건사고에관한한TV조선/조선일보의단독보도는상당한신뢰도를갖고있는편이다.국가대표불법도박,전창진감독의복귀불발,채동욱현직검찰총장혼외자논란등이다TV조선/조선일보가단독보도한내용들. 3명 중 1명은 마카오에 간 것을 시인했고, 1명은 혐의를 부인, 1명은 연락 두절이라고 한다.디스패치의 후속 보도, A구단 출신의 투수 3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삼성라이온즈 출신이라고 수정했다.일간스포츠기사로도나왔다.그러나기사들을보면소속인지,출신인지헷갈리는모습이보인다. KBS1라디오의'안녕하십니까홍지명입니다'란프로그램에서새소식이나왔다.이소식에따르면세선수는각각삼성라이온즈의정규시즌우승을이끈선발,불펜,마무리로,대부분의팬들은소문에떠도는그세선수가맞다고확신하는분위기. 10월16일밤8시40분TV조선뉴스쇼판에서3명명단을공개한다고한다.이제빼도못하고확인사살하는셈.그리고추가로간판급이1명더있다고한다.이에따라엠팍,야갤을비롯한모든커뮤니티들이TV조선을시청하면서기다렸고,뉴스쇼판에서드디어명단을공개했는데A씨B씨C씨(...)대신모자이크를한채투구폼을보여주며세간에거론되었던그3명이맞는다는걸간접적으로인정.마지막으로D,E씨의혹추가.수정된기사에따르면D씨는스타플레이어,E씨는최정상급투수라고한다.그러니까E씨는삼성라이온즈소속이아닐수도,심지어D씨는프로야구선수가아닐수도있다는소리. 그런데같은날밤9시쯤에검찰수사계획이없다는연합뉴스의기사가떴다.#명단을확보했다는TV조선의최초보도와상반되는내용으로,이내용이하필위의보도와같은타이밍에나오는바람에그야말로헬게이트오픈.허나과거검찰들의전적으로미루어보아이미수사는끝내고적절한타이밍을기다린다는말도있다. 10월17일중앙일보의보도에따르면해외진출프로야구선수1명과삼성라이온즈구단의간판급선수3명이검경조사를받고있다고하며,이중구체적정황이확보된2명에대해선이미수사에들어갔고나머지2명은관계자진술을확보해내사중이라고한다.삼성선수3명중2명에대해선법원으로부터압수수색영장을발부받아금융계좌를추적중이라고한다. 10월17일박동희칼럼에따르면삼성라이온즈선수들이해외도박을즐겨했다는건야구계에서모두가아는사실이었다고밝혔다.삼성구단프런트가몰랐다고한내용에대해서도반박해,구단프런트의거짓말논란도일고있다.
삼성 관계자는 "누군가 우리의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제할 목적으로 이번 사건(원정 도박 의혹)을 터트린 것 같다"고 억울해했다. 재미난 건 그렇게 억울해했던 그가 삼성 선수들의 도박과 관련해 가장 걱정이 많았던 이라는 것이다.(중략) 삼성은 “우리도 처음 뉴스를 보고 (원정 도박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의혹을) 알았다”고 주장했지만, 이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는 야구인은 매우 드물다. 차라리 ‘북한이 핵 미사일을 만든다는 걸 뉴스를 통해 오늘 처음 들었다’는 이야기가 덜 설득력이 있었을지 모른다. 왜 믿지 않는지는 삼성이 더 잘 알것이다. 뉴스가 나오기 전부터 삼성 일부 선수의 원정 도박 의혹은 야구계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였다. 팬들의 커뮤니티 사이트나 술자리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안주거리였다. 만약 삼성 구단이 그런 소문조차 듣지 못했다면 구단 정보력이 팬보다 못한 수준이거나 선수들의 도박에 매우 관대하단 소리일 것이다.
10월17일tv조선에서언급하길원정선수들이마카오직항을하지않고사람들의눈을피해가기위해홍콩을거쳐마카오로들어갔고,홍콩에서마카오로들어갈때조직폭력배가제공한헬기를타고이동했다고한다.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단,헬기타고마카오로이동하는것은돈을더지불하고빠르게이동하고자하는사람들을위한합법적인경로이고,정식서비스하는업체도다수존재하며마찬기지로출입국심사를하기때문에기록에남는다.즉,헬기타고이동했다고출입국심사를피하기위해밀입국한것이라고볼수없다.다만한국에서바로간것이아니라홍콩을경유하여마카오를가면한국출입국사무소의입출경기록에는남지않으며,마카오출입국사무소에만기록을남기게된다.이경우현지에수사협조를요청하여증거자료를받아봐야만정확한경로파악이가능한데,그렇다고해서출입경자체가불법인것은아니다. 10월18일TV조선의보도에따르면타구단선수들도확인중이라고한다. 10월19일조선일보보도에따르면원래3명이었던인원이2명으로줄었고금액도당초떠돌던30~40억대가아닌2~3억수준이라고한다. 6월에최초기사를냈던일요서울에서후속기사를냈다.이기사를보면프런트가6월에문의했을때도내부회의를거쳐확인하겠다고대응한후회의도하지않았고,심지어지금도사실확인을회피하며묵인으로일관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실제삼성라이온즈한관계자는“한해농사를수확하는시점에서선수들에게도박혐의내용에대한사실확인을할수없는상황”이라고실토했다. 전구단과소속선수들은계약서에의무적으로들어가는통일계약서17조에따라"모든도박,승부조작등과관련하여직·간접적으로절대관여하지않을것을서약"했으며통일계약서제26조는‘선수가본계약조항을위반하고또한위반했다고여겨질경우’계약을해지할수있다고한다. 기사에의하면,이미2010년에일부선수들의강원랜드상습출입을확인하였다고한다.이에강원랜드에출입제한을요구하고선수들에게카지노에출입하거나도박시임의탈퇴하겠다는각서까지받았다고.만약저일부선수들중에이번사건의피의자들이포함되어있다면,국내도박행위에제한이걸리자도박을할수있는은밀한방법을찾아서또다시도박을한셈이된다.말그대로도박중독수준. 2015년10월29일한국일보기사에의하면삼성외다른지방2구단에서도FA대박을터뜨린선수를비롯해6명이거액의불법도박을했다고한다.마카오의특급카지노호텔들을찾아취재한결과,‘잭팟’의마카오를찾아거액도박을한프로야구선수들은삼성의3명이외에다른팀소속6명등모두9명에달했으며과거삼성출신유명투수1명과,2개구단의선수5명도거액도박을했다는증언이었다.특히FA대박의A선수는주도적으로도박에다른선수들을끌어들였다는증언이나와삼성도박논란을강건너불구경하고있던다른지방구단팀들의팬들이발칵뒤집어진상태다.만약이기사가확실하고수사대상이확대된다면이문서의제목을2015프로야구도박사건으로바꿔야할수도있다.이후삼성외다른구단서도박한선수들에대한기사가꾸준히돌고있다. 11월 2일, 기사에 따르면 삼성 도박투수 중 한 명은 2008년에 대부업자에게 6부 이자(월 6%=연이자 약 101%, 월 이자만 420만 원)로 7000만 원의 사채를 써서 도박을 했다는 시사저널의 단독보도가 나왔다. 사실이라면 법정 최고금리를 아득히 초월한 불법 사채를 도박자금으로 끌어쓴 것. 2007년10월‘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대부업법)시행령개정으로모든대부원금에대한이자율은49%를넘지못한다.따라서삼성라이온스투수가빌려썼다는사채는법정최고금리를훌쩍뛰어넘는불법사채인셈이다.불법사채까지손을댄것을감안하면A의당시상황이어느정도였는지짐작이가는대목이다. 11월3일,TV조선보도에의하면임창용이1억5천을따고송금받은증거를확보했다고한다.TV조선이실명을직접거론한것은처음인데,1억5천을두차례에나눠서출금했다고.그러나임창용의유무죄와상관없이엄연히사인(私人)의개인정보영역인입출금내역을방송에공개한것은티비조선이위법을저지른것이다.입출금ARS내역을대체어떻게빼낸것인지는확인되지않으나,개인정보보호법전자금융거래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등에저촉될가능성이있으며해당금융기관도차후손해배상소송이걸릴경우책임의소지가있다.기사를위해동명이인임창용을동원해상황을연출한것이라면사태는더욱커질것이다.언론의선정성을잘보여주는부분이며아무리범죄혐의가있다고해도이런보도를해서는안된다. 11월 5일, 채널A 종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윤성환, 안지만은 2014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마카오에 위치한 정킷방에 가서 바카라를 했다고 단독보도를 했다. 조폭들과 함께 갔으며, 항공권과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숙박료까지 제공을 받았고 각각 4억 원의 판돈을 준비한 뒤에 조폭을 통하여 칩으로 바꿨고, 윤성환은 도박판에서 딴 13억 원을 달라고 했다가 오히려 돈을 떼였고 협박까지 당했다고 한다. 영상의 1분 30초쯤에는 안지만과 채널 A가 전화인터뷰를 했는데, 기자가 "(그러면 도박) 안하셨다는 거에요?" 라고 묻자, "경찰이랑 확인하면 되잖아요. 전화 끊어도 되죠?"라고 했다.최외홍삼성스포츠사장과김인삼성라이온즈사장이동반퇴사했는데,기사에서술된대로도박파문에대한책임을지고물러난것으로보인다. 12월24일나온보도로는,윤성환,안지만은혐의를완강히부인하는걸로알려졌다.
어떻게 걸린 걸까?
경찰이주시하고있던것은폭력조직인"범서방파계열광주송정리파"였다.특히불법도박및환치기를하고있다는첩보를받고경찰이이들을조사추적한끝에2015년9월24일검거했는데이양반들의장부에네이처리퍼블릭의정모대표가회사돈등을포함해100억원을여기에다쏟아부은것이들통났다.참고로정대표의경우증거가너무빼도박도못하는상황이라본인이영장실질심사를포기할정도. 그리고경찰의수사가확대가되자경찰고위간부등이연루된것이확인되었고이들장부에서야구선수3명의이름이나타나서수사대상에오른것.이들은상습도박뿐아니라외국환거래법위반까지연루된상태.수사요점은원정도박보다는조폭결탁과외국환거래법위반에맞춰져있는것으로보인다.
검찰&경찰의 소환조사
11월24일,드디어검찰의소환조사가시작되었다.기사에따르면24일21시임창용을서울중앙지검으로불러소환조사했으며,임창용은도박장에서수천만원대의도박을했다고시인했으나도박장운영업자는액수가수억원대에달했다고주장했다고한다.또한KBS기사에따르면해외구단소속오모선수도도박했다는진술이나와소환을검토중이라고한다. 12월7일과거삼성소속이었던오승환도곧피의자신분으로소환조사할방침이라는기사가나왔으며,9일검찰에출석했다.검찰은소환조사후임창용과함께일괄사법처리할방침이라고하며,5시간조사이후검찰측에서는오승환이혐의를일부시인했다고밝혔다. 참고로윤성환과안지만에대해서는검찰이아닌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에서수사중인데,해당기사말미를보면윤성환,안지만과연관된조폭은임창용과연관된조폭과는별개의인물이라고한다.이때문에수사기관이다른것. 12월28일에경찰측에서윤성환,안지만의소환조사는연말까지는없다라는입장을밝혀이둘은해를넘겨조사받아야하는상황이되었다.
협회 및 구단의 공식 대응
10월20일오후7시30분에김인사장이입장을발표할것이라고알려졌는데발표전류중일감독이의혹을받고있는선수들과면담을했다는기사가떴고,청백전의선발투수가변경되면서원래선발투수였던선수에대한의혹이거세졌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대국민 사과를 올리고, 원정 도박 연루 선수를 KS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였다.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아직 수사 중이므로 실명공개나 인원수에 대한 세부적인 언급은 당연히 없었으나, 삼성 선수단 내부에서는 주축 투수 세 명이 제외될 것이 유력할 것으로 아는 분위기라고 한다. 또한 KBO에서도 이와 동시에 해당 선수를 프리미어 12 엔트리에서 제외할 뜻을 내비쳤다. 일단 10월 25일 KS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엔트리에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을 제외시켰다고 발표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혐의를일부시인한임창용은40인에서제외되었으며,지명되지않자보류명단서제외되어방출조치되었다. 또한오승환이거론되면서,오승환의소속팀한신타이거즈는오승환과의계약을포기하고새마무리투수를물색하기로했다.또한,오승환관련상품은땡처리조차하지않고내렸다. 12월29일KBO측에서는임창용의징계를검토중이라고밝혔다. 2016년1월8일KBO에서상벌위원회를열어임창용에대한징계수위에대해결정한다밝혔다.오승환의경우KBO리그소속선수가아닌관계로규약을더검토한뒤에결정한다고하였다.이후상벌위서두선수모두복귀시해당시즌의50%출장정지징계를내렸다.동시에구단에게도선수관리의책임을물어1천만원의제재금을부과했다.
처분
오승환, 임창용
12월30일,검찰은휴가여행기간에단1차례카지노를찾아도박한점으로미뤄상습성을인정하기어렵고조직폭력배와연관된부분에대해혐의를인정하지않음에결론을내려임창용과오승환에게각벌금700만원에약식기소했다.그러나이렇게되자,각댓글란이결국폭발했다. 그리고30일오승환의사과문이발표되었고,곧이어31일임창용의사과문이발표되었다. 사과문의내용중일부를보면오승환은다시이전처럼야구에만전념하고싶고,임창용은팬들의사랑에보답하고싶다고하였는데이사과문을본야구팬들의반응은싸늘하기만하며이미팬심은완전히등을돌아버린상황이되었다.특히"해외원정도박이불법도박인지몰랐다"고하는오승환의변명은한때나마그의묵묵한이미지를좋아했던많은팬들에게배신감을안겨주었다,상식적으로조폭까지연루된마당에범죄라는걸모르는게말이안되기때문. 특히오승환은처음에는"도박안했는데요?"라고했다가정작검찰수사가시작되자슬그머니일부사실을시인했기때문에더많은비판을받았다. 그런데오승환이거짓말을한사실은많이알려지지않았다.그리고메이저리그에서의좋은투구로묻혀가고있다.실력으로는깔수없다는드립은덤. 이후임창용은고향팀인KIA타이거즈에지속적으로복귀요청을했고결국2016년3월28일KIA타이거즈가그의손을잡아주면서프로야구판에복귀하게되었다.KIA에입단하면서받을연봉3억원을전액사회에기부하고그외재능기부를할것이라고밝혔다.여담으로KIA타이거즈측에서는임창용영입이구단이미지에좋지않은영향을끼칠까봐여론조사기관에의뢰까지했다고한다.KIA팬중에서도해태시절임창용을사랑하고현재실력도인정하지만굳이사고치고무적상태가된선수를받아야하냐며부정적인시선을보내는경우도얼마든지있었다. 오승환은2019년8월5일에삼성으로복귀했다.
윤성환, 안지만
반면윤성환과안지만은수사가결국해를넘겨버렸고,조사가지지부진한끝에일단삼성라이온즈측에서는전지훈련명단에는포함시키겠다밝혔다.일단정상적으로시즌을준비하고,혹시라도무혐의판결이날경우즉시시즌을치를수있게한다는방침.유죄라면시즌준비를했든못했든상관없지만유죄라고단정지었다가시즌준비를전혀못한상태에서무죄가되면한시즌을생으로날려먹게되기때문.다만해당기사에서'죄인취급안한다'라는극단적인뜻으로보이는제목을사용하여삼성팬타팀팬가릴것없이포화를받았다. 그리고2월15일윤성환·안지만15일오키나와캠프합류기사가떴다.네티즌들은분노했고,그기사내용에서류중일감독이좋은성적과함께열심히해야도박혐의를만회할수있을거라는말도안되는소리를말함으로써논란이일었다. 다음날도기사가떴다.사과는커녕시범경기부터투입한다고한다.기사도하위분류에나와서댓글은많이없는편이다. 하지만실제로윤성환과안지만은연습경기에는등판하지않았고,시범경기가시작된후에도다른몇몇투수들과오키나와에남아훈련을하다가귀국후에는1군선수단에합류하지않고경산으로갔다.그리고3월18일즈음에삼성구단에서둘에대한공식입장을밝힌다는기사가17일에떴는데,같은날구단입장을밝히는게아니라류중일감독이향후둘의등판계획에대해말한다는기사가나왔다.18일류중일감독은둘의등판을보류한다고말했다. 3월21일,사법처리를보류할것이라는기사가나왔다.해외로도피한피의자가잡히지않아수사에진전이없었던것으로보인다.삼성구단은아직까지는추이를지켜보겠다는반응. 3월28일,미디어데이때임창용의KIA입단이결정되었고,결국미디어데이때류중일감독은윤안을던지게하겠다고결정했다. 그리고3월29일,시즌에투입하겠다고정식적으로기사가뜨게된다.류중일감독의미디어데이발언직후에뜬기사라,삼성프런트는감독을앞세워총알받이로쓰고후에은근슬쩍발표하는등의방식으로엄청난비난을받았다.3월31일기존입장을또뒤바꾸며다시둘의등판은보류됐다.4월3일또다시입장을바꿔,정식으로엔트리에등록되지는않았지만윤성환과안지만은일단1군선수단에합류했다. 그리고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그 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과했다.그러나 별다른 멘트 없이 사과하고 야구에만 전념한다고 말한뒤 퇴장했다. 지난해 10월 도박 연루 이후 반년 만의 공식 석상이였지만 입장은 발표하지 않고 그냥 사과만 하고 퇴장했다. 결국 끝까지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고, 등판을 하면 엄청난 야유 세례가 나올 듯 하다 그리고류중일감독에대한비판도나왔는데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아닌수원kt위즈파크를그둘의복귀전으로잡은이유가"팬수가적으니야유를안듣겠지"라는의도가아니냐는것과,남의홈경기개막전에서깽판치는게뭐하는짓이냐는비판이그것이다.윤성환과안지만의복귀는대구에서이루어져야합니다. 이런논란속에서4월6일윤성환이선발로등판하여개인통산100승을기록하였고안지만도같이복귀하였다. 2016년6월26일이둘에대한경찰조사가6월초에이루어졌다는게뒤늦게밝혀졌다.아무래도수사가다시진행될모양이다. 그리고안지만은7월20일에도박사이트연루혐의로조사를받았다. 7월 21일 결국 안지만은 수억 원대 해외도박 및 수억 원대 인터넷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윤성환은 정킷방 업자가 잡히지 않아서 참고인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결국삼성구단은안지만의계약해지를결정했다. 유일하게 무죄추정의 원칙이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적용되는 윤성환같은 경우에는 도박의 공소시효가 5년이라 2019년 말에 만료된다. 즉 그때 이후에 정킷방 업자가 잡히더라도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기소권이 소멸된다.안지만의경우에는원정도박혐의에대해서는무혐의처분으로,도박사이트개설에관해서는징역8개월에집행유예2년,사회봉사120시간이었던원심을깨고파기항소심에서징역6개월,집행유예2년,사회봉사80시간을선고받았다.자금을댄것은분명하나,검찰조사결과포렌식등으로안지만의개인PC및휴대전화등에서해당사이트에대한접속기록이일체없었기에직접적인운영에까지관여하진않은점이정상참작되었다.안지만본인은단순히친구에게돈을빌려준것이고그돈이어떻게쓰였는지는몰랐다고주장했지만어쨌든1천만원의이득을취한점을보면완전히알지못했다고는할수없기에도박장개설에대한공범혐의는그대로적용되었다.
여담
야갤을 비롯한 각 커뮤니티에서도 찰진 드립들이 양산중이다. 예를들어 땃성 다잃었으, 칩성, 라이온화투, 바카라이온즈, 팀베팅, 베팅업 트리오, 벳투벳 홈런, 칩동님, 노름타, 좌타짜 우타짜. 여기에 연루된 선수들이 투수란 말이 나오면서 땃조, 잃었조, 빌려조, 야구는 투수 노름, 땃성 타짜 센터, 도박변태 등등.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의 마마무 드립이 터지면서 결국 엠엘비파크에 마마무 - 음오아예를 개사한 삼마무 - 윤오안임이라는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리고칩성이란별명은,임팩트가약하고최근긍정적인뜻으로변한'돈성'이나지역드립이자고인드립이라쓰면안되는'통성'대신에각구단갤러들에게널리쓰이고있다.삼성라이온즈갤러리의약칭을칩갤로부른다든지등등. 이사건이터진이후각팀팬들은차라리클럽다녀줘서고맙다,SNS정도만해서고맙다,폰게임정도만해서고맙다는개드립이속출했다.심지어사건터지고온커뮤니티가발칵뒤집혀졌는데도김상수가인스타그램을하고있는게걸렸는데반응은...착한취미...고맙다상수야..게임많이한다고까였던선수들에대한재평가역시속출하는중. 두산베어스갤러리에서는최초보도에서TV조선이팀명을밝혀준것에대해정말다행이라는반응이다.만약포스트시즌에진출한모팀이라는식으로보도되었다면,디씨특유의선두산후추정문화에의해이미갤이가루가되었을거라고. 이사건으로안지만으로지어진세로드립삼행시도흥했다.불법도박사이트가무작위로발송하는스팸문자메시지에서흔히쓰이는문구를본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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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부장판사의 재판 개입 의혹
당초서울중앙지검강력부는오승환,임창용을단순도박혐의를적용해약식명령을법원에청구했다.사건을넘겨받은담당판사는약식재판이아닌정식재판에넘기겠다고임성근부장판사에보고했으나,임부장판사는담당판사에게약식재판으로진행하라는취지의말을전했다.결국두선수는벌금700만원에약식명령이선고받았다. 바카라사이트 입출금 제한 사법농단이드러나며임성근부장판사는산케이신문서울지국장재판개입,쌍용차재판,민변체포치상사건개입혐의기소됐다.다만,1심에서무죄를선고받았다.다른사건의경우엔무죄이나재판개입을위헌적행위라고판시했으나이사건은위헌성도인정되지않았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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