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신흥사 통일대불 비선대 부처님 오신 날 다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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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신흥사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경로 신흥사보고, 옆 케이블카아타고 권금성 오르기정보 *입장료없음. 주차요금6000원선불. *주차장은 신흥사일주문앞 주차장,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 케이블카아를 미리 예매하고신흥사를 관람하면 좋겠다.문화유산스탬프투어로 관동풍류의 길에 들어왔다.동해안쪽의 문화유산은 워낙 이름있었던 곳이라서 한번씩은 다 와본 곳이지만 막상 돌아보니상전벽해란 용어처럼 모든게 새롭고 생소했다. 설악산주변은 자유로움과 화려함, 풍요로움이 넘쳐흐르는 듯 보임은 명산은 명산이었다. 신흥사바로 옆에 케이블카아가 있어서 신흥사와 권금성을 함께 둘러보기로 한다.케이블카아를 타고 바라본 신흥사의 전경.작은 규모의 신흥사 절이 설악의 거대한 숲이 품고 있다.주차 후에 신흥사입구로 주욱 들어가는 길도 산세가 아름다운 길이다.설악산 국립공원 깃대종 산양의 뒤편의 설악산, 역시 왜 설악산설악산설악산 하는지를..신흥사로 들어가는 일주문 일주문에 들어가서 커다란 청동대불이 발길을 잡는다. 통일대불인데 높이14.6m이고 청동이 108t이 들어가있다. 불상뒷편의 문을 통해 불상내부로 들어가면 법당이 있다고 한다.신흥사 경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이쁜 다리들을 건넌다.천왕문을 들어가면 신흥사 경내이다.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52년)에 자장율사가 지었는데 701년에 화재로 없어졌다가 다시 신흥사 인조 22년에 짓고 신흥사라고 했다.중창당시 세 명의 스님들에게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처를 점지해 주는 꿈을 꾼 뒤 옛 터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고 해서 흥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천왕문에서 바라보이는 보제루가 고즈넉 보인다.보제루는 조선 영조때 지어진 건물로 1단의 기단위에 지어졌다. 지붕도 소박하다. 2층 누각은 쉼의 공간이라서 올라가서 설악산의 풍경을 봐도 좋을 듯 한데오늘은 우리는 통과통과이다.권금성케이블카아도 타야하고. 이런 각박한 여행은 아니된다. 보제루 아래 지나 신흥사 계단올라서 극락보전이 있는 신흥사 중심공간으로 들어간다.보제루 앞마당의 배롱나무는 아직도 꽃을 버리지 않았다. 오늘은 10월 12일, 올 가을은 느릿느릿 가기를 바란다.극락보전은 인조 25년(1647)에 처음지어져서 영조 26년(1750)에 수리하여 지금의 모습이다.단청의 화려함이 오히려 마음이 소박하게 한다.긴 세월동안의 인고로 올려진 그림이 되어 버렸다.극락보전은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장식이고 보존상태도 좋아서 건축이나 역사적,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한다. 보물인 목조 아이타여래삼존불상도 표정관리가 잘 되어있다.손모양은 오른손을 들고 왼손은 무릎에 놓고 만든 신흥사 모양은 중품중생이라고 하는데 모든 중생이 깨달음을 통해서 고통이 전혀 없는 즐거움만 있는 극락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모든 종교가 찾는 것은 고통이 없음이니지금 우리의 삶은 고통이 많다는 뜻도 되는것이지 싶다.고통이 없음과 고통을 느끼지 않음. 같은 맥락같기도 하다. 불상의 배안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에는 효종 2년에 조각승 무염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무염은 17세기의 아주 대표적인 조각승이라고 한다.옷의 주름을 생략한 간결한 미가 보이고 세련된 신흥사 형태미를 보여주는 17세기의 대표적인 불상이라고 한다.극락보전 앞의 석등.모든 절에서는 대웅전앞에 탑이 있었는데이곳에서는 석등만 덩그러이 서 있다.조사전.삼성각명부전범종루신흥사를 둘러싼 설악산의 깍아지른 암석봉우리들이 곧 다가오고 있는 가을을 깊숙이 예감한다. 신흥사는 다른 절보다는 크지는 않지만 설악의 풍광이 감싸주어서 깊은 아름다움이 깃든 절인듯 하다.신흥사에서 내려와 케이블카아로 권금성에 올라가기위해서 다름다운 풍경안으로 들어간다.건물1층에서 매표하고 2층으로 올라가 탑승을 한다.50명씩 탑승하며 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왕복요금은 대인 15000원, 소인 11000. 케이블카아는 5분정도 올라가면 신흥사 도착지이다권금성까지는 이런 데크로 5분 정도 올라간다.나이가 들어갈 수록 몸에 균형을 위해 뒷짐을 지게 된다는데.내 파트너도 뒷짐을 지고....ㅋㅋ 이 높은 곳에 웬 바위벌판이 있는지 화들짝 놀래키는 풍경이다.깎아지른 절벽과 절벽 사이는 깊은 낭떠러지인데 사람들은 다 행복하다.우리는 이곳저곳 살피다가 한곳에 않아 풍광을 바라보고 있는데좀 멀리 옆쪽에 중년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셀카를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남편이 얼른 다가가서사진을 찍어주고 우리도 그 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었다. ㅎㅎ, 행복한 여행이시기를.....속초 신흥사 시내쪽으로 보이는 뷰.단풍이 시작되고 있다.권금성은 석성으로 험준한 석산의 고도 860m위의 정상에 위치한 성이다. 설악산 꼭대기에 있는데 권씨와 김씨가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방어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권씨와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사이에 성을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울산바위 케이블카아에서 신흥사를 내려다보면서신흥사 답사를 끝냈다.여행은 아름다운 음표하나 얻는 마음이다.함께 하여 고맙고.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신흥사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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