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시각으로 제품 개발, 국내 유일 초대형 층간소음매트 선보여버니버니 문다희 대표​​층간소음이 이웃 간 갈등의 주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 층간소음매트 ’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급격히 성장한 매트 시장은 점차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기술, 디자인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매트전문제조업체 ‘㈜버니버니’는 기존의 시장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고밀도·고내구성·고기능성을 갖춘 층간소음매트 브랜드 ‘키팡매트’를 선보이며 그간 꾸준한 성장세를 일궈왔다.​​문다흐 ㅣ대표​​저압발포 방식으로 차별화, 더 나은 기술 위한 끝없는 도전​​㈜버니버니는 층간소음매트 전문 제조업체다. 이들은 대표 브랜드 ‘키팡매트’를 중심으로 층간소음매트 &유아매트의 생산과 판매, 시공을 수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매트와 홈짐매트 등의 제품들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기존까지의 여타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은 이들의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문다희 대표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직접 그 보완점과 개선사항을 헤아려 제작한 ‘키팡매트’의 포인트들은 많은 고객들이 이들의 제품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바탕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버니버니’ 문다희 대표는 “저 또한 한때는 평범한 워킹맘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당시 어린이집 휴원이 잦아지며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고, 자연스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불어, 이전까지 줄곧 1층에서만 살던 상황에서 갑작스레 7층으로 이사를 하게 됐고, 이제껏 한 번도 아이에게 뛰지 말라는 얘기를 해본 적이 없던 터라 덜컥 걱정이 커지게 됐죠. 이에 정말 급하게 층간소음매트 를 알아봤지만,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나, 기능, 내구성면에서나,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은 없었죠. 때마침 창업을 구상하고 있었기에, 이를 아이디어 삼아 제품 개발에 도전하게 됐고, 청년사관학교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금의 ‘키팡매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문 대표가 키팡매트를 실제 생산하는 데에 이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까지만 해도 어엿한 하나의 기업이라기 보단 영세한 개인의 입장에 불과했기에, 제품에 대한 구상을 건네도 이를 받아주는 공장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생각했던 매트의 생산 방식이나 구조를 수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맞추는 것도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었다고 한다. 이에 문 대표는 수없이 많은 공장을 찾아다니며 문의와 설득을 이어갔고, 그 중 자신이 생각한 요건에 가장 부합했던 곳을 발견해 4~5차례나 방문하며 끈질긴 설득을 이어간 끝에 지금의 키팡매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키팡매트’는 원액을 천천히 퍼트리고 천천히 경화시키는 저압발포 방식으로 매트 폼의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매트의 생산성에 있어서는 빠르게 작업하는 고압발포가 더 유리한 방식이지만, 앞서 밝혔듯 문다희 대표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내가 쓸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이익보다는 품질을 우선하고자 과감히 선택한 결과다. 저압발포 방식으로 제작된 키팡매트는 고압방식과 비교해 필름지와 밀착되어 들뜸 현상이 적고, 온도차에 따른 수축·이완 폭이 작아 잘 변형되지 않으며, 일정한 경도를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구나 물건을 올려놓았을 때에도 빠르게 복원되는 쿠션감을 갖고 있으며, 경화시간이 길어 필름지 박리현상이 최소화 되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키팡매트는 각 매트의 접합 부위를 커넥터 방식이 아닌 밀착 방식으로 제작해 매트와 매트 사이의 꺼짐 현상을 개선했으며, 매트 원재료는 물론 시공과 탈착에도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확인성적서 및 항균·흡음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프리미엄 TPU 코팅으로 방수·방오 기능을 강화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공 면에서도 그 퀄리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기술, 고객 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문 대표가 ‘키팡매트’의 개발에서 신경 쓴 부분은 이 뿐만이 아니다. 키팡매트는 내구성과 하자 발생 부분에서 신뢰도가 떨어지는 중국 생산 대신, 26년의 풍부한 생산 경력을 갖춘 국내 전문 공장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800x800, 1200x800 사이즈의 대형매트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최근 출시한 12200x800 사이즈 매트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초대형 직각 사이즈 매트이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매트를 사용하다보면 그 이음새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기 마련이고, 이는 집에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더욱 흔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럴 때마다 이물질을 빼내거나 닦아주는 것도 무척 번거로운 일일 뿐 아니라, 그것이 매트 손상 요인이 되기도 하기에 불편함이 존재하죠. 대형매트를 사용하는 것은 이음새를 최소화해 이러한 불편을 미연에 방지해줄 뿐더러, 공간을 더욱 깨끗하고 넓어보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저는 처음 매트 개발을 구상할 때부터 대형매트를 원했고, 이를 위해선 그만한 생산 여건을 갖춘 공장을 찾아야 했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러한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것인지 대형매트가 조금씩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니버니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 대한민국 유수의 건설사인 ‘중앙하이츠’와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문다희 대표는 지역경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경기지방중소벤쳐기업청장 창업 유공자부분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에 문다희 대표는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저희 ㈜버니버니는 앞으로도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 개선 및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지사들이 갖춰진 것을 토대로 삼아, 고객 분들께 더욱 빠른 시공, 더욱 책임감 있는 시공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희들의 노력을 통해, 모든 고객 분들께 집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