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제를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주제는 바로 털 없는 강아지인데요. 강아지가 어떻게 털이 없을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강아지의 사랑스러움에서 큰 몫을 하는 것이 바로 털이기 때문에 털 빠짐, 털 날림을 감수하고 키우는 게 사실인데요. 이 털이 없다면 어떨지 상상이 잘 가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강아지 종류는 다양하여서 이러한

특징을 가진 견종도 존재하는데요. 털이 없어서 털 빠짐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견종이 털이 없는지 한번 알아볼까요?​​-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 (American Hairless Terrier)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견종이며 털 없는 강아지의 테리어 계열의 품종입니다. 이 견종은 2016년 1월에 AKC에 공인된 새로운 품종인데요. 강한 어깨와 다리, 깊은 가슴, 단단한 목을 가진 미국의 신품종이죠. 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는 활발한 성격이며 보호자에게 애정이 넘치는데요.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으며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은 후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품종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종류입니다.​​-차이니스 크레스티드(Chinese crested)차이니스 크레스티드는 오래된 고대 품종인데요, 중국 선박에서 설치류를 잡기 위해 자란 견종입니다. 털이 없는 종류와 파우더 퍼프 두 가지 종류로 나뉘며 털이 없는 품종은 머리와

귀, 발과 꼬리에만 털이 약간 있으며 퍼프 품종은 반대로 몸 전체에 길고 부드러운 이중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는 마치 하이에나를 닮은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기차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며 보호자에게는 애정이 넘치는 견종입니다.​​-솔로이츠 퀸틀리(Xoloitzcuintli)솔로이츠 퀸틀리는 멕시코의 헤어리스 독으로 알려진 견종인데요. 약 3000년 된 멕시코 아즈텍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이니즈 크레스티드와 마찬가지로 털이 없는 종과 짧게 코팅된

종, 크게 두 가지 품종으로 나뉩니다. 이 견종은 다부진 몸에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고 크기가 큰 중, 대형견 종에 속합니다. 경비견의 역할을 할 만큼 주인에게 충성스러우며 기민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와 함께일 때는 차분한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페루비안 잉카 오키드(Peruvian inca orchid)페루비안 잉카 오키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루에서 유래된 견종입니다. 11,000년 된 고대

품종으로 오래된 역사를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페루비안 잉카오키드는 털이 없지만, 일부 개체는 머리, 발, 꼬리 끝에 짧은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이 견종은 소, 중, 대형 세 가지의 크기 모두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 가족을 보호하려 하는 경향이 있으며 애정이 많은 친근한 견종이랍니다. 페루에서는 사냥개의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에는 없는 견종이기 때문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견종들일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흔한 견종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털 없는 강아지이기 때문인지 외형적으로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나 휘핏과 같은 털이 짧은 견종과는 또 다른 느껴집니다. 털 없는 강아지는 위에 말씀드린 견종 외에도 여러 견종이 있는데요. 털이 없는 견종은 털 빠짐이나 털 날림이 없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만큼 피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햇빛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얇은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이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하겠지요?​​지금까지 조금 생소한 견종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세상에 털 없는 강아지가 있다니! 하며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다양한 견종들이 많고 견종별 특성 또한 다양하므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