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지구정수기렌탈 항상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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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색, 제리렌탈 하늘색, 파란색으로 뚜렷하게 나뉘는 3색 바다의 진수를 보기 위해서라도, 바닷가 피크닉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서라도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는 꼭 한번 체험해 보아야 하는 사이판 액티비티이다. 태풍 때문에 다른 사이판 액티비티는 다 포기하더라도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 만큼은 어떻게든, 헤엄을 쳐서라도ㅋㅋ 가고 싶은 기분이라 날이 맑아지기를 얼마나 바랐던지 ㅎㅎ 다행스럽게도 태풍이 지나가던 중에 딱 이 스케줄만은 파란 하늘이 비춰서 약속된 시간에 픽업을 받아 계획대로 출발할 수 있었다. 내가 예약한 사이판조아닷컴에서는 여타 사이판 액티비티처럼 단순히 리조트 앞에서 픽업을 받아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 ▲ 출발 &리턴 시간 및 픽업 시간은 위 제리렌탈 표를 참고하시고~* 섬 투어만 단독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와 씨워커 오션팩, 마나가하 섬 + 패러세일링, 섬+별빛투어, 섬+제트보트, 섬 투어에 패러글라이딩과 호핑 투어까지 포함된 콤보팩 등등 다양한 구성으로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액티비티와 조합해서 싱글팩이나 콤보팩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김망상의 선택은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 + 제트보트! 사이판조아닷컴의 투어 패키지는 환경세 $5와 왕복 제트보트 이용까지 포함한 가격이 $66이었다. 여기에 놀이팩($11)이나 힐링팩($15), 풀팩($25)도 추가로 구성하면 완벽한 해변 피크닉이 가능하다. 놀이팩은 구명조끼, 오리발, 스노클링, 모래놀이 장난감, 돗자리, 얼음이 포함된 아이스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힐링팩은 비치체어와 제리렌탈 파라솔, 타월 한 장! 풀팩은 놀이팩과 힐링팩을 합친 구성이다. 이 옵션 팩은 최소 성인 2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고, 인원수와 동일한 수량으로만 신청 가능하다는 부분은 체크해두는 것이 좋을 듯. △ 구명조끼와 수경, 돗자리만으로도 이미 한 짐 ㅋㅋ 나는 놀이팩을 선택했다. 놀이팩에 포함된 구명조끼와 수경, 오리발, 아이스박스, 돗자리, 모래 장난감 등은 리조트에서 픽업받아 차량으로 장비 샵에서 수령하면 된다. △ 렌탈샵에 구비된 깨끗한 대여 장비들 ▽샵에서 직접 내가 장비들을 눈으로 보고 선택하면 되는데 반납도 같은 식으로 이루어짐. 렌탈 비용이 생각보다 꽤 저렴한 편이었고, 구비된 장비들 또한 새것이라 깨끗한 느낌이었다는 것도 제리렌탈 강조하고 싶다. △ 얼음과 음료수 담뿍 채워서 출바알★ 아이스박스와 돗자리, 장비를 챙겨들고 드디어 사이판 마나가하 섬으로 출발! 선착장에서 시간에 맞추어 대기하고 있으면 내 이름을 크게 불러주심ㅋㅋ 그 분이 안내해주시는제트 보트를 타고 가면 되는데, 탑승하고 내리기까지 한 15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핸드폰, 카메라, 모자 등은 제트 보트 안에 구비된 보관 박스에 넣어야 할 정도. △ 신나고~~ 속도감이 쩌는 만큼 씽씽 타고 달리는 기분 최고임 ㅎㅎㅎ △ 도착하자마자 요기에서 돈을 지불하면 저런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아참. 2019년 10월 10일부터 마리아나 정부에서 부두 사용료를 제리렌탈 받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마나가하 섬을 이용할 때에는 현장에서 지불할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저런 준비물들을 모두 야무지게 구비했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겨 볼 차례. 야자수 울창한 피크닉 존에 바닥도 평평하고 그늘도 온전한 자리를 눈치게임으로 찾아서(!!) 잽싸게 돗자리를 깔고 바다로 고고. 사이판 마나가하 섬은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돌아오는 리턴 시간 또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은근히 시간 관리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자마자 놀기 시작해야 온전히 먹고 마시고 물놀이하다가 주어진 시간을 꽉 채워 보람찬 한 나절을 보낼 수 있음. 물론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앉아서 아이스박스에 챙겨온 제리렌탈 먹거리들을 주섬주섬 뱃속으로 위치 변경 시키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지만 :D섬 내에 파라솔이나 비치 체어, 대형 튜브 등을 렌탈해주는 렌탈 샵부터 간단한 음료수와 식사 등을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준비운동삼아 산책하듯 섬 한 바퀴를 걸어보다가, 아이스박스에 챙겨 온 음료수를 마시고, 물 속에서 한참 놀다 허기지면 요깃거리를 맛보는 식으로 나만의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 시간표를 구성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 시간을 꽉 채워 계획하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작정으로 뭉개고 있든, 적당히 생각나는대로 슬슬 움직이든- 무엇을 하든 행복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마나가하 섬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생각함. 내가 갔던 날은 비가 제리렌탈 오다 말다 하는 궂은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던 편이었다.그래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첨벙거리고 있는데 물고기가 얼마나 있겠어.’ 하면서 물 속에 얼굴을 넣었다가 마음속 깊이 사과함. 물의 투명도도 투명도고, 거의 수족관에 가까울 정도로 수많은 생선들이 유유자적 헤엄치고 있는 바다 풍경이란. 단어 그대로 감동 감탄 감격임. 큰 소음도 없고, 너무 지나친 자극도 없이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그저 푸른 색 필터로 한 겹 덮인 낯선 형태의 알록달록한 생물들 뿐인 세상. 이래서 바닷속 세상에 한 번 맛을 들리면 물놀이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듯. 백사장도 그야말로 새하얗게 고운 모래이고, 바다의 색은 제리렌탈 말할 것도 없고, 푸릇한 식물들과 너무 심하게 험하지 않은 섬의 지형까지- 아무데서나 막 눌러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온 사방이 포토스팟인 곳이라는 것도 다양한 사이판 액티비티 중에서도 마나가하 섬에 꼭 꼭 가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큰 장점임.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모든 날이 좋았던 마나가하 섬.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와 내가 놀고 싶은 도구를 챙겨서 해변가 피크닉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찬스,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 봄. 다음은 이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엔터테이너인 제리 아저씨가 진행하는 선셋디너제리크루즈 이야기를 해 봐야지. ▶ 사이판 액티비티 더 제리렌탈 알아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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