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남자용품 겨울임을 알리는 신호로 엄청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저 눈이 오기만을 기다릴 정도로 눈이 내리면 눈싸움이나 썰매를 타러 나갔는데요. 어른인 지금은 한파주의보로 인한 잡다한 걱정거리가 먼저 생각나네요. 하지만 첫눈이 내린 만큼 마음은 기쁘더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 방한용품으로 선택해 본 헤스트라 (HESTRA) 남자 가죽 장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헤스트라 (HESTRA)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면 브랜드 네이밍은 스웨덴의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제 창업자인 오너가 자신이 태어난 마을 이름을 따서 남자용품 만든 브랜드라니 흥미롭네요. 처음엔 스키어들을 위한 고품질의 장갑 위주로 생산하다가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일반적인 가죽 장갑 또한 함께 생산하게 되었고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가족기업이라고 합니다.​​북유럽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헤스트라 (HESTRA)는 포장 패킹 또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필자 손에 맞는 규격과 레더의 재질, 색상을 커스텀 하여 주문했습니다. 핸드메이드 생산방식이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겨울 방한용품으로서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주문하다 보니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딱 맞게 도착했네요.​​와... 남자용품 근데 처음 이 제품을 접해 보았을 때 가죽 느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뭔가 불규칙한 패턴을 이루고 부드러우면서 질긴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퀄리티 높은 최상급 풀 그레인 가죽을 적용하였는데요. 여기다 풀 아닐린 염색공정과 무화학 베지터블 태닝 작업을 거쳐 제작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즉, 손이 많이 가는 핸드메이드 작업 방식으로 탄생한 가죽 장갑입니다.​​육안으로 자세히 봐야 가죽 질감의 퀄리티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장갑 외피를 꼬집어보면 접히면서 그 부분의 주름이 확 펴지는 남자용품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확실히 탄력과 내구성 모두를 겸비한 웰메이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또한 가죽은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사냥으로만 얻어진 최고급 면피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이중으로 박음질 된 스티칭 처리도 완벽합니다. 촘촘하면서 깔끔하게 박혀 있고 가죽과 가죽 사이의 이음새 마감도 마치 예리한 칼로 빈틈없이 가공된 느낌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죽공예나 공방에서 내로라하는 장인이 만든 느낌이 확실히 드네요.​​단순한 가죽 장갑에 그치지 않고 방한용품으로서 내피는 프리마로프트(PrimaLoft)가 적용되어 있어 물을 잘 남자용품 흡수하지 않아 방수 기능이 있으며 보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합성 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보온성은 오리 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네요.​​눈이 내리던 날, 헤스트라 (HESTRA) 장갑을 착용하고 밖을 나가보았습니다. 아... 그런데 확실히 다른 가죽 장갑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손이 시렵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고 활동하다 보면 오히려 손에 땀이 찰 정도입니다.​​눈을 치우면서 장난삼아 눈 뭉치를 여러 번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보통 가죽 장갑 같았으면 미세하게 녹은 눈이 장갑 남자용품 사이로 흘러 들어와 젖어버려 말리는 과정이 필요할 텐데 헤스트라 (HESTRA)는 방수 기능 때문인지 오랫동안 눈을 만져도 젖어든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유년 시절, 군대에서 넉가래를 들고 제설작업했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진짜 그때는 너무 혹한이기도 했지만 가죽 장갑 자체가 무 쓸모라 여길 정도로 제설작업시간이 길어지면 손이 너무 시려웠었죠.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목장갑을 끼고 그 위에 가죽 장갑을 다시 착용했었는데 자연스럽게 손이 커지다 보니 가죽 장갑도 늘어나 내구성이 쉽게 약해지는 경험도 여러 번 남자용품 겪게 되었네요.​​만약 그 시절 이 장갑이 있었다면 제설작업을 위한 방한용품으로 완벽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만약 내 집 앞 제설작업이 필요하다면 손의 온기를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작업할 수 있겠더라고요.​​일상생활 중 방한용품으로서 가죽 장갑이 필요할 경우는 자전거를 타거나 킥보드를 운행할 때라 여겨지는데요. 운행하다 보면 칼바람을 맞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러한 아웃도어용으로도 적합하겠더라고요.​​또한 빙판길을 다닐 때 습관적으로 외투에 손을 넣어서 다닌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참 위험하다고 하죠. 만약에라도 미끄러져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남자용품 반사 신경이 아무리 좋더라도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필자는 추운 날엔 방한이 제대로 되는 장갑을 착용하고 외투에 손을 넣지 않은 상태로 다닙니다. 이럴 때 필요한 장갑이 헤스트라 (HESTRA)가 아닌가 생각되네요.​​지금까지 아웃도어 방한용품으로 적합한 남자가죽장갑 헤스트라 (HESTRA)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퀄리티와 기능성, 디자인 모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핸드메이드 방식인지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겨울 가죽 장갑을 찾는다면 이 제품 권해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품 남자용품 바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