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기차예약] 짝퉁사이트 이용마시고, 구글 검색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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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17드디어 짝퉁사이트 '작년 이맘때'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아싸 작년 생일은 알리 콘서트에 이어 the wall에서 맞이해따 ㅎ.ㅎ덕분에 메탈즈 친구들 생일 축하를 잔뜩 받음~~!!친구들이 이제 나 몇살된 거냐고 물어봤는데 나도 터키에서 나이를 잊고 살았던지라 내가 몇살인지 정확히 몰라서 다같이 계산하고 ㅋㅋㅋㅋㅋㅋ똑같은 90년생인 친구가 자기가 33살이라느니 머라머라 말해서 큰 혼돈과 충격이 왔다너 왜 한국 나이로 계산....? 예뿌니 시리안 친구 이나스는 내 선물로 강렬한 레드 백과 모자를 사다주었다 ㅋㅋㅋㅋㅋㅋ완전 이나스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난 이런 거 없으니까 잘 쓸게♥♥♥알리는 퇴근길에 미리 주문해놓았던 내 생일 케이크를 픽업해왔다드디어드디어 레드벨벳 케이크♥♥♥♥♥와 진짜 지난해 생일에 니샨타쉬 등지까지 다 돌아도 아무데서도 레드벨벳 케이크를 안팔고 심지어 그게 뭔지 모르는 베이커리도 많아서 울적했는데 ㅠㅠㅠㅠ이번에는 알리가 며칠 전부터 미리 퇴근길 보이는 베이커리마다 다 들어가서 짝퉁사이트 주문할 수 있냐고 물어본 끝에 생각지도 못했던 집근처 개쪼꾸만 베이커리에서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구해왔다고 한다ㅠㅠㅠ맛난 케이크 먹기 뒤지게 힘든 튀르키예ㅠㅠㅠㅠㅠ생각했던 것과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서 행복했다 고마오 알리♥하지만 생일 당일에는 아파서 그냥 일하고 자면서 하루를 다 보내버렸다ㅠㅠ대신 저녁은 내가 원하는 메뉴로 싹 ㅋㅋ먹고 싶었던 롤 세트 시키고 새우튀김 잔뜩ㅋㅋㅋㅋㅋ그리고 당시 완전 푹 빠져 있었던, 후추 잔뜩 뿌린 PC방 라면~~!! 냠냠냐먄롤은 스시 야쿠자....? 암튼 처음 주문하는 가게였는데 제법 나쁘지 않았다특히 터키에서 보기 힘든 저 왕새우튀김을 팔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음ㅋㅋㅋㅋPC방 라면은 너무 맛있으니까 담날 새우 찌끄래기 잔뜩 넣고 또 끓여먹기담날은 짜파게티로...이 당시에 파기름 짜파게티에도 빠져가지구 진짜 라면순이 인생 제대로 살았따담날은 알리짐의 집구석 콘서트가 또 있었읍니다...항상 누워서 관전하는 와이프와 열성팬 트위티나 책 읽고 짝퉁사이트 싶은데 멈추지 않는 남편의 콘서트 ㅋㅋㅋㅋㅋ콘서트 뒤풀이는 프로스테 뇸뇸알리도 나랑 같이 책을 읽었다우리는 어릴 때부터 ;가 교재나 교과서에 많이 실려서 익숙한데 시리아 교육과정에는 없는건지 아니면 얘가 공부를 안한 건지 이걸 처음 읽는다고 하더라 ㅋㅋㅋ홀케이크 하나는 두 사람에게 너무 많아며칠은 계속 간식으로 케이크만 먹어야 함ㅋㅋ미친강아지의 미친짓은 계속된다보스가 본국에 다녀오면서 이란산 찐 사프란을 사다 선물해주었다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나중에 이스멕 이란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사프란티를 끓여 먹었는데 사프란의 맛과 향은 1도 나지 않았고 이상하게 머리만 아파따ㅠㅠ 이거 아직도 고대로 남았는데 어따 쓰죠알리의 휴일날 아침은 알리가 차린 거한 카흐발트로 해결하고내 생일선물들이 택배로 도착했다하나는 당장 필요했던 노트북 파우치터키에는 예쁜 노트북 파우치가 많이 없어서 이게 최선이었다 ㅎㅎ;두 번째 생일 선물은 짝퉁 버버리 가방 ㅋㅋㅋㅋㅋㅋㅋ이 짝퉁사이트 시기 우연히 버버리 가방 하나를 인터넷에서 발견하고 갖고 싶어서 엄청 앓았다;에서 전지현이 잠깐 들고 나왔던 가방인데 워낙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너무너무 눈에 밟히더라ㅠㅠ 가격도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오래된 디자인이라 매장에서 팔지 않는 것 같았고 어찌저찌 유럽 아울렛에서 직구는 할 수 있는데 터키로도 오는지 모르겠다는 점(직구 사이트가 한국 사이트ㅠ)...무엇보다 진퉁 소재가 약간 마? 같은 소재라서 나처럼 가방 함부로 다루는 사람이 오래 쓸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실제 몇 년 쓰다 중고로 나온 제품들 보니까 막 가방이 흐물흐물 헤져가지고 고민이 되었음....하지만 나는 짝퉁의 천국 터키에 살고 있지인터넷을 뒤지니 마 소재 대신 캔버스 소재로 된 짝퉁을 파는 터키 쇼핑몰을 찾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소재 자체가 다르니 짝퉁 티는 많이 나겠지만 나는 갖고 싶었던 디자인을 짝퉁사이트 짱짱한 캔버스 소재로 살 수 있어서 매우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짝퉁 사이트에서 이상한 스카프? 같은 것도 사은품으로 줘서 가방에 묶었는데 찰떡이었다안에 공간이 넓어서 휘뚜루마뚜루 엄청 잘 들고 다님♥♥♥짝퉁이지만 진짜 진짜 마음에 드는 생일 선물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배 데이였는가 내가 집에서 또 셀프 탈색+염색 하려고 주문한 물건들도 도착했다은색으로 투톤 염색 하고 싶어서 폭풍 검색 후 잘만 쓰면 머릿결이 거의 상하지 않는다는 웰라 탈색약을 사고 은색 염색약도 샀다탈색 머리 예쁘게 빠지라고 보색 샴푸도 샀는데 주황기를 죽이려면 보라색이 아닌 파란색 보색 샴푸를 사야 하는 것 같더라ㅠ 그래서 한번도 안씀하지만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 친구들은 몇 개월을 묵힌 후에야 사용하게 됨ㅋㅋㅋㅋ 심지어 염색은 아직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배를 한가득 받은 후에는 저녁에 제바히르 아베메로 영화를 보러 갔다터키에서는 영화 티켓이 그냥 영수증이다우리가 짝퉁사이트 보기로 한 영화는 ;!유튜브에서 우연히 1편을 보고 둘 다 너무 재밌어 했는데 2가 나왔다고 해서 영화관으로 달려간 것영화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피자헛에서 저녁도 먹음나는 스몰 알리는 라지 ㅋㅋㅋㅋ 크기 차이 킹받지만 너무너무 오랜만에 영화 보러 나와서 씬난 나야무지게 대형 팝콘까지 사고 상영관으로 입장했다팝콘 개비쌈....영화 티켓 값보다 더 비싼 듯?;;;영화는 역시나 넘 재밌었다1편이 더 재밌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자막도 없이 쌩 터키어로 봤지만 어려운 말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너무 이해 안되면 알리한테 물어봐 가면서 봤다 그래도 존잼제바히르 영화관 밖에는 오락기가 몇 개 있다알리의 참새 방앗간 펀치 기계때리는 것마다 신기록 달성이라 알리 어깨 하늘까지 치솟았는데 뒤이어 온 남성이 곧바로 알리 기록 깨버림ㅋㅋㅋㅋㅋㅋ치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싶었는데 물어보니 복싱 아마추어 짝퉁사이트 선수라고 했다복싱 선수를 어떻게 이기니 ㅋ제바히르도 연말 분위기 가득예뿌게 사진도 찍고문 닫기 직전인 왓슨즈에서 필요한 거 쫌 사고, 다른 물품 얼마 이상 구입하면 대형 캐리어를 200리라인가 300리라 돈으로 세일해서 살 수 있다길래 이것도 업어왔다근데 싸구려라 그런가 잠금장치가 없어서 별도로 자물쇠 사다 달아야 했다 ㅋㅋㅋㅋㅋ 그른걸 확인 안했냄담날은 코로나 백신 3차 예약하기여기저기 다니는 데 문제 없도록 2차까지는 맞았지만 3차는 더 이상 안맞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는 예약 가능한 데가 거의 없어 애 좀 먹었다그래도 여차저차 집 근처 외젤 차파 사립병원에 예약했는데, 나중에 가니까 백신 하나 따면 세 명인가 네 명이 주르륵 맞아야 하는데 예약한 사람이 나 포함 둘 밖에 없다며 못놔준다고 했다ㅡㅡ그래서 알리 오토바이 타고 예약도 안한 다른 병원 짝퉁사이트 가서 맞은 것으로 기억ㅋㅋㅋ빡침김치를 만들 계획이 있어서 야채도 주문하공이 시기 리라가 연일 계속해서 떨어져서....회사 출근하면 언니랑 첫 인사처럼 하는 게 환율 봤냐는 이야기였다60원 대 후반까지 쭉쭉 떨어졌었는데 이날은 70원이었네여전히 리라 환율은 7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니 물가가...ㅠㅠㅠㅠㅠ금요일 출근해서 마신 밀크티보스가 찐하고 향긋하고 아주 맛나게 타주었다락토프리 아니라서 나는 화장실로 달려가긴 함ㅋㅋㅋㅋㅋㅋㅋ이란에서 가져왔다는 예쁘고 향긋한 꽃차도 호로록이 회사 계속 다녔으면 건강해졌을듯ㅋㅋㅋㅋㅋ퇴근 후에는 연말 분위기 뿜뿜 나는 소품이 사고 싶었던 재스민 언니를 따라 아베메 구경도 했다소품이나 그릇은 마땅한 게 없었지만 언니가 귀여운 모자를 샀던 것으로 기억ㅋ이날 쇼핑하다 언니가 파자마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나중에 언니 생일선물로 파자마를 사주기도 했다 ㅋㄷ집에 와서는 질리지 않는 PC방 라면 호로록냉장고에서 화석이 되어가고 있던 맛없는 피쉬볼을 여기에 소진했다뭔가 풍성하니까 짝퉁사이트 소주도 마셔주기소주가 그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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